석박통합 고민 중입니다 교수님이 석박통합시 등록금 지원 + 월 90만원을 지급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걸로 정말 최소한의 생활비와 기숙사비는 해결이 되지만 현실적으로 갑작스러운 병원비라던가 그 외의 부수적인 것들은 저 혼자 커버가 안될 것 같습니다.
집안 형편상 부모님이 돈을 대주실 수는 없는 마당이라 갑작스러운 비용 지출 시 대출 받을 계획은 세워놨지만 제 형편에 이렇게까지 하는건 너무 욕심인걸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스스로 버틸 마음은 먹었지만 아직 조금 두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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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2026.07.29
BESTIST에서 박사졸했습니다. 학비는 공짜였고, 월 60으로 1년차 시작해서 졸업할때는 130정도 받다가 졸업했습니다. 기숙사 생활만 했고 돈 열심히 모으면서 살았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초소액으로 주식 등 어떻게든 모아보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장기투병으로 카드론까지 땡기면서 버텼습니다.
무사히 졸업했고, 무사히 정규직 포지션 잡고 2년동안 빡세게 안쓰고 모아서 빚 다 갚고 중고차 한대 끌고 월세살이 하고 있습니다. 결혼자금은 얼추 모았고 이제 집살 돈 모으고 있습니다.
주변 석박 통합 친구들 보면 집안에서 지원받는건 그다지 본적 없고 저도 딱히 생활비 명목으로 지원 받지는 않는데, 솔직히 월 90으로 살기 녹록치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학자금대출 같은것도 받을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로 혜택을 볼 수 있으니 고려해보시구요.
IST에서 박사졸했습니다. 학비는 공짜였고, 월 60으로 1년차 시작해서 졸업할때는 130정도 받다가 졸업했습니다. 기숙사 생활만 했고 돈 열심히 모으면서 살았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초소액으로 주식 등 어떻게든 모아보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장기투병으로 카드론까지 땡기면서 버텼습니다.
무사히 졸업했고, 무사히 정규직 포지션 잡고 2년동안 빡세게 안쓰고 모아서 빚 다 갚고 중고차 한대 끌고 월세살이 하고 있습니다. 결혼자금은 얼추 모았고 이제 집살 돈 모으고 있습니다.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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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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