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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저는 이게 어떻게 바이럴 마케팅이 되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렙쓰리라는걸 써서 누굴 저격하려는 사람들을 노린 광고인가?) 생각해보니
"인용 표기가 잘못되어 있는게 박사 학위 취소까지 가는 심각한 사안인가 보구나. 헉 혹시 내 박사학위 논문에도 인용 표기가 잘못되어 있는 실수를 한거면 어떡하지? 당장 렙쓰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내 논문을 확인해봐야겠어" 하는 수요층을 노린 것일수 있겠군요.. 제가 너무 순진했습니다. 바이럴의 세계는 깊고 오묘하군요.
박사논문 참고문헌 누락 좀 있다고 연구윤리위 표절 판정 받았습니다.. Ref3(렙쓰리 제보)
25 - 이거 바이럴 맞는거 같네요.
혹시나 해서 Ref3 들어가 보니 HWP, HWPX, DOCX만 지원하는데 요즘 도서관에서 졸업 논문 파일을 편집 가능한 양식으로 제공하나요???? ㅋㅋ
요즘 전부 스캔해서 올라가는데 누군지 모르겠지만 pdf를 ocr해서 문서 파일로 변환하고... 이렇게 정성드려서 대한민국 학계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니..
여러분 바이럴입니다..
박사논문 참고문헌 누락 좀 있다고 연구윤리위 표절 판정 받았습니다.. Ref3(렙쓰리 제보)
40 - 개꼰대
물설사의 습격
21 - 현직 교수인데요.
연구실로 진학할 것 처럼 하다가 막판에 다른 연구실 진학을 하는 경우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석박사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학생이 입학한다고 하면, 우선 여러 가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리, 과제, 인건비, 그리고 다른 학생이 컨택했을 때 거절하는 것 등.
이런 준비를 교수가 개인적으로 모두 한 후에 학생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여러 곳에 지원하다가 옮기는 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데, 대학원은 조직이 아닙니다. 교수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것이지.
학생들이 대학원에 입학할 때 위의 여러 과정을 통해 준비해야 하고 입학하자마자 실적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죠. 회사와 다릅니다.
1년 이상 아무 성과도 없는 걸 교수는 기다리고 시간을 쓰는 입장인데, 학생들은 뭘 기여했는가를 반문하게 됩니다.
연구실의 경우 아주 신중하게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진학을 결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대학원에서 연구를 할 성격인지도 알아보고.
학회에서 만난 모교 교수님
28 - 뭐 대부분은 교수가 쫌생이에 꼰대마인드인 경우가 많지만..
들어온다 해놓고, 막판에 갑자기 안 들어 온다고 통보하면 보통,
1. 이 학생 뽑으려고 다른 학생들 TO 때문에 거절했는데 안 오면 그 학생의 기회가 날아감 + 교수님도 결국 아무도 못 받음.
2. 이 학생 인건비 과제에 편성 다 해놨는데 안 오면 행정처리 다시 다 해야 함. 보통 교수나 그 밑에 있는 대학원생들이 일이 많아짐.
이 정도 이유인데, 뭐 엄청 타격이 있진 않지만 사람에 따라 괘씸하게 생각할 수도 있죠.
학회에서 만난 모교 교수님
10 - 교수님 말씀 옳으십니다. 만약 교수님처럼 학생 받을 준비를 하고 이 학생을 어떤 과제에 넣을거고 어떤 일을 시킬지 준비를 하시고 여러 행정적 준비를 해주셨다면...제가 제 사정 어렵지만 무리해가며 랩에 남았을수도 또는 재입학을 했을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헉한지 2학기가 넘어가는 학생들이 아무 과제도 하지 않고 있고 졸업 몇달전에 주제 바꾸어서 졸업시키려 하던데 교수님이셨으면 그래도 계셨을까요? 교수가 맘에 안드는 학생을 쉽게 자르고 버릴수 있는것처럼 학생도 자신이 어디서 학위할지 정할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제 인생을 책임지지 못하니까요.
학회에서 만난 모교 교수님
15 - 자기 합리화가 심각한 분이네. 본인이 이기적으로 행동한 걸 교수님 잘못으로 덮어씌우는 걸로 보이네요.
학회에서 만난 모교 교수님
11 - 요새 임용되는 교수들 보면 그런식으로 실척 채운 놈들 개많음ㅋㅋ
그냥 전반적으로 학계가 썩어있음
내거 뺏어서 박사 몰아주기 뭐임?
8 - 박사 학위 생각이 있어도 석사부터 시작하세요.
이건 피로 쓰여진 가이드라인입니다.
석사랑 석박통합 중 고민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당연히 통합으로 입학한다고 생각하시네요ㅜㅠ
16 - 교수님께 여러 사정이 있는 것처럼 학생에게도 어떤 사정과 이유가 있을 수 있는 것이겠죠 이기적인 학생만 있겠습니까? 사람 취급을 안한다는 말은 참 웃기네요
학회에서 만난 모교 교수님
8 - 현직 교수입니다.
- 정부과제에서 교수 인건비는 0원 입니다.
- 입학 예정 학생이 통수를 치고 안오면, 과제 수행 부담이 기존 학생/교수에게 갑니다.
- 과제 수행을 위해서 2 명을 뽑을 생각 이었는데, 그중 한명이 미진학을 하게되면 차순위 지원자를 뽑을수 없습니다 (국내 대학원 입학 시스템의 문제). 따라서 다른 지원자에게도 큰 피해가 가는 구조입니다.
- 일본에서 학위하신다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학교(교수)에서 원글자님을 뽑을것 처럼 이야기해서, 원글자님은 대학원을 하나만 지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최종 입시 결과를 보니 탈락입니다. 어떤 느낌인지 이해가 되실까요
교수가 학생한테 통수 맞는게 가능함?ㅋㅋ
11 - 그런걸로 징징댈 정도면 연구실 수준에 문제가 있는거
교수가 학생한테 통수 맞는게 가능함?ㅋㅋ
9 - 교수는 그냥 자기 기분 나빠서 저러는 거임.
큰 손실이 아님 ㅋㅋㅋㅋ.
큰 손실 정도면 그 랩실 수준은 처참한것이고
교수가 학생한테 통수 맞는게 가능함?ㅋㅋ
11
박사논문 참고문헌 누락 좀 있다고 연구윤리위 표절 판정 받았습니다.. Ref3(렙쓰리 제보)
2026.06.25

얼마 전 지도교수님한테 연락이 왔는데, 어떤 인간이 제 박사학위 논문을 카피킬러 같은 걸로 돌린 것도 아니고, 무슨 인용교차프로그램 'Ref3(렙쓰리)'라는 프로그램으로 RISS에서 하루마다 수백 건씩 전수조사를 하고있고 오류 누락이 많으면 지도교수님께 제보 메일을 보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오픈엑세스라고해도 무작위로 그렇게 막 조사해도 되는건가요? 어이가 없어서...
제보메일을 교수님이 그대로 저에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사유는 본문 인용이랑 참고문헌이 크로스체크가 안 되고, 누락이나 오류가 너무 많다는 거였습니다. 솔직히 논문 쓰다 보면 주제도 중간에 바뀌고 마감 치느라 바빠서 참고문헌 연도 좀 틀리거나, 본문에 썼다가 참고문헌에 실수로 빠뜨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사소한 오타랑 누락 다 합쳐서 한 200개 정도 된다고 아주 정밀하게 물고 늘어지는데 정말 피가 마릅니다.
제가 확인해 보니까 본문에 인용표기는 했는데 참고문헌 리스트에 누락된 게 100개 정도 되는 거 같고, 나머지는 저자명이나 발행년에 오탈자 수준이더라고요.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어서 메일에 적힌 제보자 연락처로 전화를 했습니다. "당신 목적이 뭐냐, 남의 인생 망치려고 작정했냐, 나 말고도 다들 이 정도 실수는 흔하게 하는데 왜 나한테만 가혹하게 구냐, 프로그램 홍보하려고 이러는 거냐, 프로그램 네거티브하게 홍보한다"하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무슨 국내 논문 질적 향상이니 연구윤리 확립이니 헛소리를 하더라고요.
더 기가 차는 건 학교 연구윤리위원회입니다. 내용이나 질적인 표절은 전혀 없는데, 위원 5명 전원이 '인용 오류 및 누락 빈도가 너무 높다'면서 전원 일치로 '경미한 표절'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의제기도 기각당하고 지금 대학원으로 넘어가서 학위 취소 여부를 심의 중이라는데, 인용 표기 실수 좀 했다고 학위 취소시키고 어렵게 들어간 직장에도 영향을 줄거 같습니다....
요즘은 카피킬러 표절율만 낮추면 장땡이 아니라 이런 인용 교차검증 프로그램까지 다 신경 써야 하나요? 다른 분들도 논문 쓸 때 이 정도 실수는 다들 하지 않나요? 저만 재수가 없어서 걸린 건지...제보자 말대로 누락하고 오류 심한 논문들 진짜 모조리 제보하고 있는건지...
저 제보자 새끼 법적으로 업무방해나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방법은 없을지, 그리고 대학원 심의에서 어떻게 빠져나가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진짜 억울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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