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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작문 실력으로 석사 학위 받으면 뭐하나 싶다
자신의 학위 논문을 쓰는 건데 도대체 왜 논문 대필료를 교수에게 갖다바치는 거냐
자기 논문도 제대로 쓰지도 못할 정도인데 석사 학위 졸업장 있다도 뭐가 달라지냐?
연구도 못하는 게 무슨 석사라고 졸업 안시켜준다고 찡찡댈까
교수가 논문 대필 댓가로 금전을 요구한 것은 그것대로 형사적 문제가 있으니
고소를 하든 고발을 하든 알아서 하고
석사 학위 내세울 생각 말고 드냥 다른 일 알아봐라
교수가 대학원석사 졸업 을 안시키는 이유가 도대체 뭘가요
12 - 집에가서 만약 한두시간 천천히 조깅하면서 연구관련 생각하면 그건 과연 일을 한걸까요 아니면 논걸까요.
저는 교수지만 예전부터 집에서 멍때리면서 혹은 설겆이같은 집안일하거나 운전하면서 연구아이디어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이제는 약간 습관처럼 됐다보니 와이프가 뭐라말할때 흘려들어서 혼나는 때도 많아요.
즉 정말 손기술이 필요하거나 연구실에 붙인 궁둥이와 비례해서 실험결과가 나오는 특수의 경우가 아니면, 본인에 맞춰서 본인한테 가장 좋은 연구습관을 기르시면 됩니다. 저는 정말 빡세게 생각해보고 스스로 확신이 들면 연구시작하는데, 그만큼 연구를 시작하면 대충 어떻게해야할지까지 짜여있어서 학생들한테 명확하게 가이드하면 다들 1년안에 논문이 나오게됩니다. 다만 저도 무슨 도깨비 요술주머니처럼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오랜기간 고민해보고 나오는겁니다. 근데 학생들은 뭔 저는 아이디어가 버튼누르면 나오는줄 아는것같더라고요.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39 - 아이디어라는게 멍때리다 나오는 사람도 있고 참고문헌 빡빡 찾다가 나오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라 남이랑 비교할 필요 없음...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20 - 교수도 학생들처럼 한 인간이고 그들도 자존심이란게 당연히 있겠죠.
그들 중에 평소 자존심 내려놓고 사는 사람도 있고 자존심 챙기며 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 유독 자존심이 쌘 사람 없나요? 그런 친구랑은 어떻게 지내나요? 얘는 그냥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면 넘기나요 아니면 싸우나요?
그냥 다 인간관계입니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일반 친구관계 혹은 동료들과의 것과 많이 다르죠. 그럼 그에 맞는 인간관계가 있을겁니다.
보통 교수들은 핵심을 짚고 전반적인 연구의 방향성 확인 및 지도가 주 역할입니다. 물론 교수마다 방식의 차이와 역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꼭 찐 전문가라서 학생들에게 특정 분야를 연구하게 하는게 아니에요. 그들도 잘 모르지만 뛰어난 학생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 결과 학생이 교수보다 그 분야를 더 잘아는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근데... 교수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그 결과가 해피엔딩이 있고 새드엔딩도 있습니다. 누구 하나의 문제는 아니에요.
'내가 잘 지도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혹은 '다 알지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안다' 라는 마음이 교수한테 있을 수 있고
'내가 다했지 너가 다했냐?' '내가 너보다 더 잘 아는데 내가 왜 너의 말을 들어?' 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학생의 입장에서 그런 마음이 든다면 마음을 잘 다스리길 바랍니다.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그런 마음이 언제가는 세어나오는데 이게 누적되면 실력과 관계없이 인생이 꼬여들어갑니다. 그리고 평판이 만들어지죠.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좋지만 꼭 그게 한 인간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논문을 더 잘쓰듯, 이런 마음의 파도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듭니다.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1 - 상급자를 평가하려 하지 마요.
아무리 못난 상급자라 할지라도 배울게 있습니다.
열심히 배우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8 - 교수님이 교신저자로서 현명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23 - 1. 가장 중요한 것이 님이 김재철을 들어갈 수 있느냐입니다.
2. 막상 랩 들어가기전엔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 계획을 세우는데(저도 그랬음), 근데 들어가면 그게 통제가 안됩니다. TA, 프로젝트, 과제 등 님도 랩에 기여를 해야되는데 개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겠죠.
카이스트(KAIST) 김재철 AI 대학원 석사 생활 관련 질문
8 - 한국이 유독 심함. 한국 교수들은 본인이 몰라도 아는척, 다할 수 있는척을 해야만 돈을 따올 수 있는것 같음. 그러니까 밑에 학생들이 죽어나는거임.
현재 해외 연구실에 있는데 교수가 본인이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는거에 대해서 깜짝 놀랐음 그리고 그걸 직접 실험해서 학생들 한테 공유하고 토론함.
"진짜 연구"하고 싶으면 한국 탈출하고 해외로 ㄱㄱ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6 - 아가야 너같은 10선비들때문에 탁상행정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야. 네 인건비도 9 to 6 출근하고 받아가는거지? 아 물론 출퇴근부 도장 찍고 연구기록 매일 남겨야돼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30 - 너라도 이 불합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회식때 너가 먹은건 너가 계산하자ㅇㅇ 그게 첫걸음이지~ 그건 또 싫지?ㅋ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6 - 못난 상급자에겐 배울거 없습니다. 뭔 헛소리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3 - 교수도 굳이 다른 교수랑 맛집 안 가고 싶어... 와이프랑 애들 두고 왜 굳이 개노잼 오십대 아저씨랑 맛집을 가니... 일이니까 가는거지...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0 - 다들 알면서 억지 쉴드 치는건 그만하시죠? 회의랍시고 모여서 사담하고 좋은 식당가서 밥먹고 심지어 그런 일들을 비서가 아닌 학생들에게 뒷처리하게끔 만드는건 잘못된 일이죠. 회의비는 회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지 교수들 친목도모하라고 주는것이 아니에요.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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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인턴&대학원 진학에 대한 질문
2022.11.12

3-1까지 끝마치고 변리사 공부를 하려고 3-2 들어가기 전 휴학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막상 본격적으로 시험에 뛰어드니 적성과 재능이 너무 부족해 현재는 그만 두고 백수 상태가 되었습니다. (수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은 덤입니다... 현재 약 먹으면서 치료하고 있네요) 지금은 남은 휴학 기간을 이용해 동역학 등을 다시 공부하고 있긴 합니다. 사실 지난 학기때도 학교공부와 고시공부를 병행했던지라 4대역학의 기본적인 부분도 많이 까먹어서 그렇습니다. 동시에 프로그래밍 공부에 완전히 문외한인지라, 일단은 휴학동안 그 부분도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어쨌든, 이제는 완전히 대학원 쪽으로 마음을 먹고 진학하려고 합니다.
현재 웨어러블 로봇 / 모터 제어 등에 관심이 많아 방학동안 관련 연구실에 인턴을 해보고 싶은데, CV에 사실상 쓸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관련 스펙이 전무하고, 지난 1년동안 고시 위주의 삶을 살아서, 동아리 활동도 1~2학기 정도로 짧은 수준입니다. 상기했다시피 3-1때도 고시공부를 병행했던지라, 심지어 그 때도 학점관리 이외의 활동은 전무했습니다.
동아리에서 무언가 특별히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도 없고, 유일하게 내새울 만한 게 제작년 2학년때 로봇 관련 동아리에서 나간 자율주행 대회 입상 경력이 있긴 한데, 솔직히 버스라이더였습니다. 같은 팀원이었던 대학원생 분께서 거의 다 해준 느낌이라 무언가 배운 점 등을 쓰기가 참 그렇습니다.
다행히 학점 관리는 잘 해놓아서, 4.1/4.3 정도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역시 SPK쪽 로보틱스 연구실을 목표하고 있네요.
일단 자교에 있는 웨어러블 관련 연구실에서 인턴 등을 하면서 경험을 쌓아나가고 싶은데, 지금 상태로는 많이 무리일까요? 만약 스펙이 부족하다면,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복학까지 남은 4개월 가량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혹시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엄하게, 단도직입적으로, 잔인하게 말씀해주셔도 좋습니다. 지금 조언이 너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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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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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