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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교수 종종 있음..
자기는 모르는데, 모르는거 아는척 할수는 없고, 모르는거 자체를 들키고 싶지않고, 자기가 뭔가 알아보는건 귀찮고, 그래서 대학원생에게 떠넘기기.. 그러면서 푼돈 쥐어주고 결과를 내라고 하는..
지도 교수가 연구를 망친다는게 실존하는구나
21 - 집에가서 만약 한두시간 천천히 조깅하면서 연구관련 생각하면 그건 과연 일을 한걸까요 아니면 논걸까요.
저는 교수지만 예전부터 집에서 멍때리면서 혹은 설겆이같은 집안일하거나 운전하면서 연구아이디어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이제는 약간 습관처럼 됐다보니 와이프가 뭐라말할때 흘려들어서 혼나는 때도 많아요.
즉 정말 손기술이 필요하거나 연구실에 붙인 궁둥이와 비례해서 실험결과가 나오는 특수의 경우가 아니면, 본인에 맞춰서 본인한테 가장 좋은 연구습관을 기르시면 됩니다. 저는 정말 빡세게 생각해보고 스스로 확신이 들면 연구시작하는데, 그만큼 연구를 시작하면 대충 어떻게해야할지까지 짜여있어서 학생들한테 명확하게 가이드하면 다들 1년안에 논문이 나오게됩니다. 다만 저도 무슨 도깨비 요술주머니처럼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오랜기간 고민해보고 나오는겁니다. 근데 학생들은 뭔 저는 아이디어가 버튼누르면 나오는줄 아는것같더라고요.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39 - 아이디어라는게 멍때리다 나오는 사람도 있고 참고문헌 빡빡 찾다가 나오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라 남이랑 비교할 필요 없음...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20 - 교수도 학생들처럼 한 인간이고 그들도 자존심이란게 당연히 있겠죠.
그들 중에 평소 자존심 내려놓고 사는 사람도 있고 자존심 챙기며 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 유독 자존심이 쌘 사람 없나요? 그런 친구랑은 어떻게 지내나요? 얘는 그냥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면 넘기나요 아니면 싸우나요?
그냥 다 인간관계입니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일반 친구관계 혹은 동료들과의 것과 많이 다르죠. 그럼 그에 맞는 인간관계가 있을겁니다.
보통 교수들은 핵심을 짚고 전반적인 연구의 방향성 확인 및 지도가 주 역할입니다. 물론 교수마다 방식의 차이와 역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꼭 찐 전문가라서 학생들에게 특정 분야를 연구하게 하는게 아니에요. 그들도 잘 모르지만 뛰어난 학생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 결과 학생이 교수보다 그 분야를 더 잘아는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근데... 교수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그 결과가 해피엔딩이 있고 새드엔딩도 있습니다. 누구 하나의 문제는 아니에요.
'내가 잘 지도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혹은 '다 알지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안다' 라는 마음이 교수한테 있을 수 있고
'내가 다했지 너가 다했냐?' '내가 너보다 더 잘 아는데 내가 왜 너의 말을 들어?' 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학생의 입장에서 그런 마음이 든다면 마음을 잘 다스리길 바랍니다.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그런 마음이 언제가는 세어나오는데 이게 누적되면 실력과 관계없이 인생이 꼬여들어갑니다. 그리고 평판이 만들어지죠.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좋지만 꼭 그게 한 인간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논문을 더 잘쓰듯, 이런 마음의 파도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듭니다.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1 - 상급자를 평가하려 하지 마요.
아무리 못난 상급자라 할지라도 배울게 있습니다.
열심히 배우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8 - 교수님이 교신저자로서 현명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23 - 1. 가장 중요한 것이 님이 김재철을 들어갈 수 있느냐입니다.
2. 막상 랩 들어가기전엔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 계획을 세우는데(저도 그랬음), 근데 들어가면 그게 통제가 안됩니다. TA, 프로젝트, 과제 등 님도 랩에 기여를 해야되는데 개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겠죠.
카이스트(KAIST) 김재철 AI 대학원 석사 생활 관련 질문
8 - 한국이 유독 심함. 한국 교수들은 본인이 몰라도 아는척, 다할 수 있는척을 해야만 돈을 따올 수 있는것 같음. 그러니까 밑에 학생들이 죽어나는거임.
현재 해외 연구실에 있는데 교수가 본인이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는거에 대해서 깜짝 놀랐음 그리고 그걸 직접 실험해서 학생들 한테 공유하고 토론함.
"진짜 연구"하고 싶으면 한국 탈출하고 해외로 ㄱㄱ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6 - 학생들은 그 명확한 가이드 안에 시킴만 당하니까 당연히 누르면 아이디어 뚝딱 나오는거로 인식하죠.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까지의 치열한 과정을 경험 못해봤으니까요 ?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8 - 못난 상급자에겐 배울거 없습니다. 뭔 헛소리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3 - 교수도 굳이 다른 교수랑 맛집 안 가고 싶어... 와이프랑 애들 두고 왜 굳이 개노잼 오십대 아저씨랑 맛집을 가니... 일이니까 가는거지...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2 - 다들 알면서 억지 쉴드 치는건 그만하시죠? 회의랍시고 모여서 사담하고 좋은 식당가서 밥먹고 심지어 그런 일들을 비서가 아닌 학생들에게 뒷처리하게끔 만드는건 잘못된 일이죠. 회의비는 회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지 교수들 친목도모하라고 주는것이 아니에요.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9 - 보여지는 가치에 집착하지 마시고 본질을 키우세요… 좀 더 일찍 오고 좀 더 늦게 가고 이런게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ㅋㅋ 연구가 누가누가 깜지 많이 쓰냐 처럼 시간만으로 해결되는게 아닌데요.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7
FA 성공 이후..
2025.11.10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에 힘을 받아 결국 대학원생이 되어 어느덧 연구실의 랩장까지 되었네요. 저는 현재 여러 연구실을 컨택 후에 뭐하는 분야인지 잘 모르지만 왠지 모를 엄청난 끌림에 들어와 이 곳에서 박사과정까지 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최근에는 박사 과정에 입학하면서 너무 자괴감이 들어 미칠 정도네요.. 석사 과정 들어오면서는 흔히 물석 물박은 피하자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제가 직접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해서 연구한 결과 재료분야에서 IF 16 넘는곳에 3개를 연달아 꽂으면서 환희에 가득찬 석사 생활을 했습니다. 어찌어찌 물석은 피한 것 같은데..최근에는 연달아서 계속 떨어지기만 하네요. 최근에 시작한 연구들도 저의 무지함으로 딜레이만 되고 있는 상황이라 학과 건물 앞에 흡연장에서 시간을 다 보내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랩장이라 행정업무에 쌓여 더더욱 그런지 벌써부터 실패한 박사 과정이 된 것만 같아 자존감이 바닥을 행해 가고 있어 힘드네요.. 연구실에서는 제가 첫 박사 과정이라 맘을 터 놓을 곳이 없어 더 그런 것 같아요.
저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더 배워야 할지 미친듯이 알고 싶은데..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과거에 실적으로 기만한다는 말 뿐입니다. 하지만, 제가 박사 과정인게 너무나 한심할 정도로 부족해 보이는 제 자신과 현실을 도피하고 싶습니다. 학부연구생 시절엔 실험과 연구가 너무 재밋었고, 석사 과정 시절엔 제 자존감을 채워주고 덕업 일치의 수단이었습니다. 박사 과정땐 무엇으로 다가올지 너무나 두렵습니다. 연구의 실패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모르고 저의 부족함에 저와 그리고 협업해주는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까 너무 두렵고 막막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교수님 방을 찾아가도 저희 교수님께서는 석사 과정때 저의 모습만 보시고는 항상 칭찬만 해주시는게 너무나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밉습니다.. 그래도 우리 교수님.. 밉지만 사랑합니다..
박사를 준비하는 이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마치 학부 시절 연구실에서의 구타를 벗어나고 싶어 시간이 빠르게만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마저 아깝다난 생각이 듭니다. 뭘 모르는 것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박사 과정을 마무리 한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나 끔찍해 최근에는 밤새 억지로 하이 저널들의 논문을 정독하고 있지만.. 이런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무지함이 부끄럽네요..
여기 계신 선배 박사 과정생 분들 그리고 선배 연구자님들은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지혜롭게 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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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밟으면서 점점 드는 생각들 김GPT 306 45 5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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