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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교수님이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과정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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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k 대가랩에서 승승장구하며 대가의 애제자로 무럭무럭 성장합니다.
2. 그렇게 압도적인 실적을 들고 졸업을 하고 포닥 좀 하다가 국내 교수로 임용이 됩니다.
3. 첫 학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멍청합니다.
4. 과제 수주는 쉽지만은 않습니다...
5. 학부연구생을 하고 싶다는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매우 똑똑한 친구입니다.
6. 그런데 타대 석사로 튀어버렸습니다.
7. 남은 학생들을 보며 답답합니다. 자신이 학위할때 랩실의 후배들을 떠올려봐도, 이렇게까지 멍청한거 같지 않습니다.
8. 꿈 꿔오던 연구가 있는데, 이로 과제를 따기도 힘들고 따온다고 한들 과제를 마음에 쏙 들게 해오는 학생들이 없습니다.


이상 우리 연구실 출신 모 대학 교수 임용된 선배님이 말해준 본인이 슬럼프에 빠지게 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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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6.08.0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교수들 사는거 다 똑같네요...교수된거 매일매일 후회 중입니다

2026.08.03

Skp 대가랩 교수도 그 과정을 거쳤다는거.. 결국엔 자기가 직접 발로 뛰어서 체계를 만들어야 함.

2026.08.03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초기에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만 저의 경우엔

1. 단독저자로 논문 실적 챙김 (매우 힘듬)
2. 집단 과제에 꼽사리 껴서 장비 구축
3. 학연생 지도는 틈날 때 마다 (타대로 튀는건 어쩔 수 없음)
4. 그 중 석사로 오는 학생이 있을텐데 동기부여+지도 열심히 해서 빨리 키움. 초기 논문은 거의 떠먹여줘야 함.
5. 실적 좀 만들어내면 석사, 운 좋으면 박사 학생이 충원 됨. 이 때부터 점차 체계를 구축.
6. 대학원생 늘어나면 학연생 지도는 점차 줄임 (성실한 학생이야 언제든 필요하지만 대학원생 키우기 바쁘고 예전만큼 간절한 상황은 아니므로 자연스레)
7. 학생들이 하나 둘 실적을 만들어냄.
8. 만들어낸 실적으로 과제 지원-탈락을 반복하다 몇 개 과제 따냄.
9. 실적과 펀딩의 선순환 구조 생김.
10. 대학원생 지원자가 많아져 우수한 학생 위주로 선별하여 받기 시작함.

돌파구를 찾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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