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스펙: 어학점수, 인턴활동, 대외활동, 자격증 -어학: 토익 875 -자대 학부연구생 약 3개월
D. 면접 후기(기출 문제) -면접은 전공+인성 면접으로 진행됐고, 문제는 3개 나왔습니다. 교수님 6명 정도 계시는 방이 3개 있었고 각 방에서 한 문제씩 답변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전공 지식을 물어본다기보단 창의력을 볼 수 있는 문제들을 물어보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prokaryote에서도 alternative splicing이 일어난다면 어떨까?와 같은 평소에 지식을 기반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하는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면접 들어가기 전에 20분 정도 문제를 보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줘서 충분히 준비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공 질문 끝나면 시간이 얼마 안 남기 때문에 자기소개랑 지원동기, 그리고 자소서에 있는 내용 하나 정도 물어보면 딱 8분 됐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자소서 보시고 질문을 날카롭게 하시니 자기가 쓴 내용에 대해서는 대비가 확실히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카이스트에 생명관련 대학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왜 다른 곳이 아니라 하필 공학생물학대학원을 지원하는지 그 동기가 명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 대학원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사실 제 학점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스펙도 남들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지원할 때부터 많이 기대는 안 했습니다. 서류를 쓸 때도 있는 거 없는 거 다 끌어 모아서 제출했습니다. 가끔 보면 어차피 교수들 안 읽으니까 서류 짜잘한 거는 내지 마라 이러는 분들 있는데 뭐 맞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최선을 다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실제로 우수성입증자료에서 질문하시기도 하셨고요. 그리고 면접이 합불 여부에 생각보다 크게 관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면접 빡세게 준비하는 건 당연한 거고 면접 들어가서도 너무 떨지 않고 본인이 생각한 내용 잘 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전공질문 쪽에서는 답변하다가 조금 막히면 교수님들께서 힌트를 주시기도 하시고요. 아예 모르겠다고 하거나 전혀 틀린 내용 당당하게 말하는 거 아니면 다들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컨택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카이스트는 컨택 소용 없다. 어차피 붙고 나야 랩 배정받는다. 이런 얘기 많이 들었는데요. 저는 불안한 마음에 올해 봄 즈음에 미리 컨택을 하고 연구실 찾아뵀었습니다. 거기서 1차적으로 얘기가 되어야 면접때도 좀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도 컨택한 연구실이 있는지 묻기도 하셨고, 면접 후 대기실에서도 다른 지원자분들 얘기 들어보면 컨택 안 한 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관심이 있으시면 일찍부터 알아보시고, 기회가 된다면 인턴십 프로그램도 하시길 바랍니다. 선배들한테 입시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고 교수님께도 잘 보일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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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6.03.11
안녕하세요. 공학생물학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3학년 학부생입니다! 비교적 신설된 곳이다 보니 정보가 적어서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 괜찮을까요?
1. 현재 자대에서 대사공학/합성생물학 연구실에 컨택하여 올해 2분기쯤부터 인턴생활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졸업까지 현재학기 포함하여 3학기가 남은 상태인데 공학생물학 대학원 교수님들께는 언제 컨택해보는게 좋을까요..? 자대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굿실적을 쌓고 컨택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년에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2. STAR 인턴십 프로그램이 있는데, 따로 컨택해서 학부인턴으로 방학기간동안 참여할 수 있나요?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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