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좀 독특한 경우라 일을 병행하면서 대학원도 같이 다닐 수는 있는 학과인데 제가 adhd가 있어서 번아웃이 잘 와요. 그래서 일단 전일제 학생으로 갈려고 하는데 학비를 어떻게 다들 충당하셨나요? 집에 돈이 그렇게 많지 않은지라 학비를 제가 벌어서 써야 하는데 좀 마음이 걸리네요. 몇몇 대학원은 bk21로 장학금 지원이 되는데 제가 갈려는 학과는 그런 게 없더라구요. 일단 일을 해서 학비를 번 다음 취업하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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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11.10
전공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제 경우는 석사 때는 장학금으로 일부, 조교 근로 장학으로 일부 충당했고 박사 때는 전공 관련 과외, 번역 등으로 학교 바깥에서 벌어서 다녔습니다. 동기나 후배들도 대부분 교내에서 근로 장학 등의 형태로 충당하거나 학회 조교, 아니면 교외 아르바이트 해서 장학금 외 부족분을 채웠던 것 같아요.
2025.11.17
학지금 대출~~
2025.11.29
저는 현재 인서울 경영계열 박사과정 중입니다. 전일제이고 나이는 50대로, 제 지도교수님보다도 3살 위입니다. 다니던 회사가 폐업하고 직장을 잃은 상태에서 지거대 경영학 석사 후 경영학 박사 시작했습니다. 4인가족의 가장이고, 맞벌이 하고는 있지만 내 학비는 물론, 아이들 학원비도, 생활비도 만만찮은 상황입니다.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입니다. 마음이 든든합니다. 등록금 전액 + 약간의 생활비 대출을 말도 안돼는 이자율로 빌릴 수 있습니다. 무조건 제일 먼저 알아보세요. 학교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를 텐데(예를 들어, 연 근로소득 얼마라든지), 교수님들도 대부분 정확히는 모르십니다. 본인이 나서서 직접 알아보고, 학자금 생활비 최대한 다 땡겨 받으세요. 거치기간 길게, 상황기간 길게 잡으시고요. 해당 학교와 한국장학재단 양쪽 모두에서 자격조건, 특히 학교에다 "연 소득 얼마 이하"까지 제한을 두는지 철저히 조사해 보시고, 2번, 3번 재확인하신 후 알바 뛸 계획을 잡으세요.
저는 비록 직장은 잃었지만 왕년에 일하던 가닥이 있던지라 예전 일하던 업계에서 "선배님, 도와주세요"하고 소소한 일거리가 들어와서, 알바 비슷하게 재택근무 해주고 돈을 법니다. 같은 연구실에 석사 학생 전일제 2명 있는데, 한명은 편의점 알바, 한명은 영어학원 강사 합니다.
2025.11.10
2025.11.17
202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