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논문을 제출했습니다 처음에는 직관을 가지고 시작해서 재밌고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llm 없이는 한글자도 작성 못하고 구현조차 하나도 못했습니다 하나도 혼자 하지 못하는 저를 보며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인공지능 분야는 이론적인 지식과 직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모든게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랩에 들어갈때에는 석사도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강점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지식은 저보다 상위 대학의 학생들이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고 직관도 부족하여 석사를 한다고 뭔가를 이뤄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안드는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도 공부량이 부족한 것도 맞지만, 과연 이런 부족한 실력과 재능으로 받아줄까도 생각이 들고 만약 받아주셔도 뭔가를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두서없이 작성을 하였지만 지금 연구를 꾸준히 하고 계시는 분들의 과거 어떤 생각으로 석사에 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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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9.26
BEST1. 본디 연구라는건 남들이 잘 알지못하는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고 따라서 단순 공부보다 어려운건 당연한겁니다 2. 따라서 석사과정이라도 엄청난 공부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3. 다만 석사 혹은 그 이상의 학위는 의무가 아니기에 본인이 감당못할거같으면 안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 시간 아껴서 행복한 삶을 사세요
2025.09.26
1. 본디 연구라는건 남들이 잘 알지못하는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고 따라서 단순 공부보다 어려운건 당연한겁니다 2. 따라서 석사과정이라도 엄청난 공부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3. 다만 석사 혹은 그 이상의 학위는 의무가 아니기에 본인이 감당못할거같으면 안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 시간 아껴서 행복한 삶을 사세요
논문 제출을 축하드립니다. 작성자 분처럼 많은 연구자들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무력감을 느끼는 시기가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시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학부생 시절에 그런 감정을 느낀 것은 작성자 분이 연구를 훌륭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일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직관이 본인의 강점이라면 그 외의 직접적 구현이나 수식을 llm을 통해 도움 받는건 전혀 부족한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llm 이라는 연구 도구를 누구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llm과 함께 하는 것을 혼자 못한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자신감을 가지시고 논문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논문 경험이 앞으로의 연구에 원동력이 되어 줄 겁니다.
2025.09.26
2025.09.26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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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