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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가서 만약 한두시간 천천히 조깅하면서 연구관련 생각하면 그건 과연 일을 한걸까요 아니면 논걸까요.
저는 교수지만 예전부터 집에서 멍때리면서 혹은 설겆이같은 집안일하거나 운전하면서 연구아이디어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이제는 약간 습관처럼 됐다보니 와이프가 뭐라말할때 흘려들어서 혼나는 때도 많아요.
즉 정말 손기술이 필요하거나 연구실에 붙인 궁둥이와 비례해서 실험결과가 나오는 특수의 경우가 아니면, 본인에 맞춰서 본인한테 가장 좋은 연구습관을 기르시면 됩니다. 저는 정말 빡세게 생각해보고 스스로 확신이 들면 연구시작하는데, 그만큼 연구를 시작하면 대충 어떻게해야할지까지 짜여있어서 학생들한테 명확하게 가이드하면 다들 1년안에 논문이 나오게됩니다. 다만 저도 무슨 도깨비 요술주머니처럼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오랜기간 고민해보고 나오는겁니다. 근데 학생들은 뭔 저는 아이디어가 버튼누르면 나오는줄 아는것같더라고요.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23 - 교수도 학생들처럼 한 인간이고 그들도 자존심이란게 당연히 있겠죠.
그들 중에 평소 자존심 내려놓고 사는 사람도 있고 자존심 챙기며 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 유독 자존심이 쌘 사람 없나요? 그런 친구랑은 어떻게 지내나요? 얘는 그냥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면 넘기나요 아니면 싸우나요?
그냥 다 인간관계입니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일반 친구관계 혹은 동료들과의 것과 많이 다르죠. 그럼 그에 맞는 인간관계가 있을겁니다.
보통 교수들은 핵심을 짚고 전반적인 연구의 방향성 확인 및 지도가 주 역할입니다. 물론 교수마다 방식의 차이와 역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꼭 찐 전문가라서 학생들에게 특정 분야를 연구하게 하는게 아니에요. 그들도 잘 모르지만 뛰어난 학생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 결과 학생이 교수보다 그 분야를 더 잘아는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근데... 교수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그 결과가 해피엔딩이 있고 새드엔딩도 있습니다. 누구 하나의 문제는 아니에요.
'내가 잘 지도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혹은 '다 알지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안다' 라는 마음이 교수한테 있을 수 있고
'내가 다했지 너가 다했냐?' '내가 너보다 더 잘 아는데 내가 왜 너의 말을 들어?' 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학생의 입장에서 그런 마음이 든다면 마음을 잘 다스리길 바랍니다.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그런 마음이 언제가는 세어나오는데 이게 누적되면 실력과 관계없이 인생이 꼬여들어갑니다. 그리고 평판이 만들어지죠.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좋지만 꼭 그게 한 인간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논문을 더 잘쓰듯, 이런 마음의 파도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듭니다.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8 - 상급자를 평가하려 하지 마요.
아무리 못난 상급자라 할지라도 배울게 있습니다.
열심히 배우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2 - 교수님이 교신저자로서 현명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20 - 랩회식 안시켜주면 또 ㅈㄹ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8 - 회식을 왜 세금으로?ㅎㅎ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6 - 이래서 회식 각출해야함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3 - 분야가 달라도 공동연구 한적 없어도 회의는 가능해요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7 - 분야가 다르고 공동연구 기록 없음 만나서 가볍게 논의 하면 안 되???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6 - 아가야 너같은 10선비들때문에 탁상행정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야. 네 인건비도 9 to 6 출근하고 받아가는거지? 아 물론 출퇴근부 도장 찍고 연구기록 매일 남겨야돼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8 - 너라도 이 불합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회식때 너가 먹은건 너가 계산하자ㅇㅇ 그게 첫걸음이지~ 그건 또 싫지?ㅋ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3 - ㅇㅇ 연구비 자체를 자기돈이라고 생각하는 교수들 졸라많음.
사용처에 제약이 있는데 그걸 자기돈이라고 생각하는게 웃긴일이지ㅋㅋㅋ
우리교수는 입이 고급이라 ㅈㄴ비싼 중식당, 양식당만 긁고다녀서 회의비만 1년에 2000만원 나온적도 있음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3 - 우물안 개구리 마인드
같은 분야여야 회의 가능하다? ㅌㅋㅋㅋㅋ 웃음만 나옴 작고작은 본인 분야에서만 사세요. 교수로 있다보니 진짜 말도 안되는 곳에서도 협력하자고 연락오고 듣다보면 가능하다고도 생각됨
연구비는 그렇게 다 따오는거임. 그리고 나라에서도 그런 협력 창출을 장려하고 있다.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7
학벌주의는 전 세계 어디에도 있음
2025.10.31

독일 오스트리아는 아예 중학교 때 실업계를 갈라버리고
프랑스는 그랑제꼴이라고 최상위 명문대는 아예 입시 과정 자체가 다르고(한국은 최소한 서울대도 수능보는 건 똑같음)
일본은 에스컬레이터 진학이라고 명문 사립 유치원 가면 단지 같은 재단 유치원 갔다는 이유만으로 대학까지 무시험 입학임.
수십 년 전 한국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누렸던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라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주인공 스코필드의 형이 억울하게 누명쓰고 옥살이를 하게 되고 이 누명은 배후에 엄청난 범죄조직 컴퍼니 라는 게 있었는데
누명쓴 형의 여자친구가 현직 법조인이라서.. 여자가 그 조직 컴퍼니의 보스에게 '바락바락 악을 쓰며' 복수를 선언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내 직업이 현직 법조인이니 법으로 철퇴를 내려주겠다 이 말이죠.
근데 그 범죄조직 컴퍼니의 보스가 씨익 비웃으며 말하죠..
그 별 볼 일 없는 'XX 대학' (미국의 실존 대학 이름을 구체적으로 드라마 대사로 언급함) 조차 겨우 중간 정도의 성적으로 졸업한 니가
뭘 할 수 있을까? 라며 여자가 악을 쓰며 소리치는 건 귓등으로도 듣지 않습니다.
비록 드라마지만 드라마에서조차 이런 장면이 나올 정도로
학벌은 전 세계에서 큰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학벌을 넘어설 만큼 훗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다 무의미한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학벌이 좋습니다.
실적만 좋으면 얼마든지 카이스트 교수가 될 수 있는 건 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현직 카이스트 교수님들 최저 학벌이 부산대 경북대 학부입니다.
이 이론이 맞다면 현직 카이스트 교수들 중에는 동양대 동서대 영산대 원광대 동의대 고구려대 신라대 학부생 출신도 있었어야 합니다.
실적이냐 학벌이냐 자꾸 말이 나오는데 김GPT 58 18 8711
대학원 학벌의 중요성 김GPT 6 35 1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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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쫄지 마세요(+학벌) 김GPT 121 18 20923
학벌에 점점 선입견이 생긴다. 김GPT 101 29 19216
왜 지도교수 권력이 막강한지 이해된다 김GPT 39 17 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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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고 학벌주의자인 교수들도 있긴함 김GPT 45 40 1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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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예절에 대해 쓴 글 보고... 명예의전당 211 12 3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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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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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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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