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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ㅅㅅ학 연구실이 존재한다면 미시 교수, 미소녀 박사, 츤데레 쿨미녀같은게 있겠냐?
현실적으로는 영포티 변태 교수, 육수 흐르는 뿔테안경 모쏠아다 척척박사(진), VR딸딸이 연구하는 오타쿠 석사, 여장이 취미인 헨타이 학부연구생이 있겠지
ㅅㅅ 박사도 있나요?
25 - 집에가서 만약 한두시간 천천히 조깅하면서 연구관련 생각하면 그건 과연 일을 한걸까요 아니면 논걸까요.
저는 교수지만 예전부터 집에서 멍때리면서 혹은 설겆이같은 집안일하거나 운전하면서 연구아이디어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이제는 약간 습관처럼 됐다보니 와이프가 뭐라말할때 흘려들어서 혼나는 때도 많아요.
즉 정말 손기술이 필요하거나 연구실에 붙인 궁둥이와 비례해서 실험결과가 나오는 특수의 경우가 아니면, 본인에 맞춰서 본인한테 가장 좋은 연구습관을 기르시면 됩니다. 저는 정말 빡세게 생각해보고 스스로 확신이 들면 연구시작하는데, 그만큼 연구를 시작하면 대충 어떻게해야할지까지 짜여있어서 학생들한테 명확하게 가이드하면 다들 1년안에 논문이 나오게됩니다. 다만 저도 무슨 도깨비 요술주머니처럼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오랜기간 고민해보고 나오는겁니다. 근데 학생들은 뭔 저는 아이디어가 버튼누르면 나오는줄 아는것같더라고요.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45 - 아이디어라는게 멍때리다 나오는 사람도 있고 참고문헌 빡빡 찾다가 나오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라 남이랑 비교할 필요 없음...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23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많이 실수하세요. 많이 혼나시고요. 그러면서 가다듬어 가고 실력도 느는겁니다.
일부러 실수하라는 뜻이 아니구요.. 잘 몰라서 그런거니 이제 익숙해지고 반복적 실수를 최소화하세요.
오히려 초반에 안정적이고 실수 잘 안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가서 진짜 큰 문제가 터졌을때, 대처하는 방법이나 수습하는 과정에서 더 큰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반대로, 초반에 실수하면서 혼나고 깨지고 그러면서 배우게 되고 단단해지면서, 오히려 나중에 큰 일을 맡았을때 최소한 실수/실패 안하는 법이 생기고 그 결과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학부졸 후 인턴 중인데 제가 사고를 너무 치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8 - 60이 많은건 아닌데.. 솔직한게 좋습니다. 나갈 생각 정도라면 차라리 압박감 든다고 말씀 드려보세요.
교수님이 점점 흑화해 가시는 것 같은데 이 연구실에 진학하는게 맞을까요?
10 - 현직 교수입니다만.. 어디 이상한 학교 아니고 제대로된 학교에서 교수 면접에 저런걸 물어본다고요? 너무 말이 안되서 그냥 뇌피셜 굴려서 소설 쓴것같은데.. 교수 뽑는데 고등학교를 왜 물어보며 누굴 아는지며 그냥 지원이며 너무 요즘 분위기에 안맞는 얘기라 왜 이런 거짓말을 치는거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ㅎ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40 - 임용 도전하는 포닥입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어느 학교길래 그런 일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몇 번 안되는 제 면접 경험으로는 학과 차원에서 한참 부족한 저라는 지원자를 참 존중해주는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제가 갔던 곳은 하위 지거국 혹은 상위 지사립 정도의 학교였습니다.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13 - 성급한 경험의 일반화의 오류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18 - 안타깝지만, 원했던 것을 얻지 못한 사람의 정신 승리 및 자기 위안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인드로는 교수하시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학생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31 - 어쩌다가 안 좋은 질문 한 두 개 받은 걸로 신 포도 취급하는 것 같군요
그냥 경험만 얘기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갑자기 한국 학계를 통찰한 것 같이 얘기하는 건 좀 비겁하네요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20 - 왜 내가 교수 십 년 넘게 하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글쓴이는 이리도 많이 경험한걸까. 여러사람 모여서 열마디 하면 한 마디정도는 바보같고 쓸데없는 얘기가 늘 존재하는데, 그게 본인에게 유독 크게 들린 것 아닌지.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9 - 논문 실적은 어느정도인가요 ? 글에는 반성하겠단 말씀은 하셨지만 핑계가 더 많아 보이네요. 저는 제 자신이 부족하단걸 많이 절감했습니다. 꼭 실적 아니더라도 필요한 능력이 많구나 라는걸 깨달았는데, 글 작성자 분은 어떤 경력과 실적이기에 그렇게까지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12 - ㅋㅋㅋㅋㅋㅋ미국빅테크 뽕맞고 나정도면 한국교수 지원할만하지않나 싶어서 했나본데
그 언제짤릴지도 모르는 미국빅테크 명함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알게해주는 경험인것임. 논문실적도 그렇거니와 발표자료같은것도 처참했겠지. 가끔보면 자기 생각에만 빠져서 발표자료 누구한명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을것같은 아무도 관심없는(처참한) 얘기하는 지원자가 있는데 그러면 질문할거리가 없긴함. 고등학교 물어보고 이런거 나도 들어본적이 없는 얘긴데 딱 그정도라는 뜻임.
신포도 우화 그 자체인 자기변명 투성이인 이 글이 앞으로 널리 읽혔으면함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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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석사, 타대로 박사과정 진학 고민하고 있습니다.
2020.11.18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기에 모두 고생 많으십니다.
김박사넷에서 항상 좋은 정보와 조언들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 중위권 사립대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받고
중견기업에서 4개월차 근무 중에 있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모자란 사람인데,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겹쳐
취업도 정말 우여곡절 끝에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면 할수록 발전이 없이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미없는 논쟁과 보고를 위한 PPT 작성에 지쳐가네요.
나이는 내년에 30으로 늦은감이 있습니다만.
풀타임 박사진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한 번 뿐이고, 더 늦으면 그냥 여기에 안주하게 될 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은 석사학위를 받은 자대로 박사를 진학하는 것이었습니다.
석사 때 연구한 분야가 올드한 분야이긴 하지만 저에게 매우 매력적이었고,
밤새워가며 세팅해놓은 실험장비들을 활용하여 연구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도교수님도 매우 훌륭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도교수님 정년도 얼마 남지 않으셨고, 저를 부담스러워 하시는것 같아서
타대 진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타대에 진학을 한다면 아무래도 상위권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SPK 진학이 가능하다면 정말 좋겠지만, 제 생각에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족하기에 과연 진학 가능성이 있나 회의감이 듭니다.
학부학점은 3.65/4.5입니다.
논문실적의 경우, SCIE 저널에 주저자로 두 편의 논문을 제출했고
한 편은 현재 출판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한 편은 현재 리뷰중에 있습니다만 조만간에 출판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제 상태로 SPK 박사과정 입학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SPK가 가능성이 없다면 UNIST, GIST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대로 진학을 하려다가, 계획을 수정하게 되니 막막한 감이 있네요 ㅠ
대부분 석박통합으로 입학하시는 것 같고..
저처럼 박사만 타대로 진학하는 케이스가 드문 것 같습니다.
제가 당장 궁금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제 실적으로 SPK 박사과정 입학 가능성이 있을지
(2) 타대로 박사과정을 진학하려면 교수님 컨택이 가장 먼저인지
입니다.
저와 유사한 경우를 겪으셨거나, 보신분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떠한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인용수 1000이 넘었습니다... 명예의전당 232 37 43638
인과관계 영어표현 정리 명예의전당 330 26 73543
지도교수와 잘 맞는다는것 명예의전당 138 20 5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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