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고민을 선배님들과 나누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한양대 국문과를 중퇴하고, 프랑스에서 1년의 불어 어학연수 후에 곧바로 university of paris(paris 5+7) 심리학부에 진학하여 현제는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내외 활동으로는 교내의 vision cognition action lab에서 인턴쉽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교수님들과 상담후에, 유럽에서는 석사 과정 중 논문을 발표 게재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석사 프로그램이 90학점의 코스웍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인턴기간동안 알게 되었고, 미국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기에 sci논문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되어 국내 뇌과학 및 인지 심리학 석사로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것은 제 학교의 명성과 제가 가진 학점으로 어느 선까지 국내 석사를 지원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기관마다 다르지만 영국 리서치에 따르면 university of paris는 세계대학순위 150, us news에 따르면 전 세계 종합대학 순위 68위로 거의 모든 기관에서 세계 랭킹 70~180 사이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국내의 어느 정도 대학선까지 지원해야 저의 BA에 맞는 지 궁금합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학점입니다. 특히 프랑스 학점은 악명높기로 유명합니다. 1/3의 학생들이 1,2학년 기간동안 떨어지고 그나마 살아남은 학우들도 1번이상 제시험을 본 경험이 허다합니다.
17~20 점은 아예 나오지 않는 점수이고, 12~13점이 학부 평균 점수입니다. 제가 3년 동안 받은 점수는 13점입니다. 그리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오직 1년의 불어 어학연수 후 프랑스 친구들과 심리학에서 경쟁하면서 받을 수 있는 점수 치고는 나쁘지 않고, 실제로도 그러합니다. (사실 현지에서는 좋은 점수입니다.). 그런데 국내 석사에서 이런 프랑스 성적의 사정을 고려할지가 의문입니다. 객관적 지표로만 한다면 13/20이니 C+이라 B정도가 될 텐데, 이정도의 환산으로 국내의 top대학들이 받아 줄지가 걱정이 됩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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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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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