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집에가서 만약 한두시간 천천히 조깅하면서 연구관련 생각하면 그건 과연 일을 한걸까요 아니면 논걸까요.
저는 교수지만 예전부터 집에서 멍때리면서 혹은 설겆이같은 집안일하거나 운전하면서 연구아이디어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이제는 약간 습관처럼 됐다보니 와이프가 뭐라말할때 흘려들어서 혼나는 때도 많아요.
즉 정말 손기술이 필요하거나 연구실에 붙인 궁둥이와 비례해서 실험결과가 나오는 특수의 경우가 아니면, 본인에 맞춰서 본인한테 가장 좋은 연구습관을 기르시면 됩니다. 저는 정말 빡세게 생각해보고 스스로 확신이 들면 연구시작하는데, 그만큼 연구를 시작하면 대충 어떻게해야할지까지 짜여있어서 학생들한테 명확하게 가이드하면 다들 1년안에 논문이 나오게됩니다. 다만 저도 무슨 도깨비 요술주머니처럼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오랜기간 고민해보고 나오는겁니다. 근데 학생들은 뭔 저는 아이디어가 버튼누르면 나오는줄 아는것같더라고요.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29 - 아이디어라는게 멍때리다 나오는 사람도 있고 참고문헌 빡빡 찾다가 나오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라 남이랑 비교할 필요 없음...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15 - 교수도 학생들처럼 한 인간이고 그들도 자존심이란게 당연히 있겠죠.
그들 중에 평소 자존심 내려놓고 사는 사람도 있고 자존심 챙기며 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 유독 자존심이 쌘 사람 없나요? 그런 친구랑은 어떻게 지내나요? 얘는 그냥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면 넘기나요 아니면 싸우나요?
그냥 다 인간관계입니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일반 친구관계 혹은 동료들과의 것과 많이 다르죠. 그럼 그에 맞는 인간관계가 있을겁니다.
보통 교수들은 핵심을 짚고 전반적인 연구의 방향성 확인 및 지도가 주 역할입니다. 물론 교수마다 방식의 차이와 역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꼭 찐 전문가라서 학생들에게 특정 분야를 연구하게 하는게 아니에요. 그들도 잘 모르지만 뛰어난 학생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 결과 학생이 교수보다 그 분야를 더 잘아는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근데... 교수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그 결과가 해피엔딩이 있고 새드엔딩도 있습니다. 누구 하나의 문제는 아니에요.
'내가 잘 지도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혹은 '다 알지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안다' 라는 마음이 교수한테 있을 수 있고
'내가 다했지 너가 다했냐?' '내가 너보다 더 잘 아는데 내가 왜 너의 말을 들어?' 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학생의 입장에서 그런 마음이 든다면 마음을 잘 다스리길 바랍니다.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그런 마음이 언제가는 세어나오는데 이게 누적되면 실력과 관계없이 인생이 꼬여들어갑니다. 그리고 평판이 만들어지죠.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좋지만 꼭 그게 한 인간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논문을 더 잘쓰듯, 이런 마음의 파도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듭니다.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0 - 상급자를 평가하려 하지 마요.
아무리 못난 상급자라 할지라도 배울게 있습니다.
열심히 배우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5 - 교수님이 교신저자로서 현명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20 - 랩회식 안시켜주면 또 ㅈㄹ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8 - 회식을 왜 세금으로?ㅎㅎ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6 - 이래서 회식 각출해야함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3 - 분야가 달라도 공동연구 한적 없어도 회의는 가능해요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8 - 분야가 다르고 공동연구 기록 없음 만나서 가볍게 논의 하면 안 되???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6 - 아가야 너같은 10선비들때문에 탁상행정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야. 네 인건비도 9 to 6 출근하고 받아가는거지? 아 물론 출퇴근부 도장 찍고 연구기록 매일 남겨야돼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9 - 너라도 이 불합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회식때 너가 먹은건 너가 계산하자ㅇㅇ 그게 첫걸음이지~ 그건 또 싫지?ㅋ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3 - 우물안 개구리 마인드
같은 분야여야 회의 가능하다? ㅌㅋㅋㅋㅋ 웃음만 나옴 작고작은 본인 분야에서만 사세요. 교수로 있다보니 진짜 말도 안되는 곳에서도 협력하자고 연락오고 듣다보면 가능하다고도 생각됨
연구비는 그렇게 다 따오는거임. 그리고 나라에서도 그런 협력 창출을 장려하고 있다.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8
김박사넷 오각형
2021.10.24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관심있는 연구실을 찾아보던 과정에서 다른 랩보다 유독 오각형이 좁아보이는 곳(인건비나 분위기는 a인데 인품 c플 정도)이 있길래 좀 안좋은 연구실인가보다 했는데
한줄평(블락처리는 없음)이 많아서 하나하나 읽다 보니까 딱히 교수님이나 윗사람이 학생들을 힘들게 쪼는 스타일은 전혀 아닌 듯하고 그냥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연구하는 곳 같았어요
교수님의 지도가 적다고 돼있었지만 사수-부사수 제도 있어서 학생들끼리 잘하는 연구실이라는 말도 있었고 수동적인 학생한테 비추, 능동적인 학생한테는 강추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리고 아직 학부생인 입장에서 감히 실적이 좋은지 판단하기에는 인사이트가 부족하지만 매년 몇 개씩 꾸준히 컨퍼런스가 나오는 것이 보였어요(컴퓨터쪽 분야)
참고로 한줄평에서 보면 한때는 박사가 적었던 거 같은데 실제로 홈페이지를 보면 자대생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인은 한두명만 있고 전체 15~20명쯤 되는 인원 중에서 10명정도는 박사생이었습니다
저번 봄학기에 4명씩 입학한 것을 보니까 오히려 왠지 인기랩일 것 같은 기분이더군요
그래서 홈페이지나 한줄평을 보면 괜찮은 랩일 거 같은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오각형이 많이 좁은 느낌이라 어느쪽을 더 많이 봐야 할지 혼동스럽네요
오각형은 대충 보고 한줄평이나 홈페이지를 집중해서 봐야 좋을까요?
실제로 랩에서 생활하시는 석박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한 글 끄적여봅니다
-
134 42 22331 -
104 35 70565 -
76 32 38858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지거국 교수 됐다고 띄워주는거 웃기네
143 - 동서 랩노비를 모두 겪어온 사람이 보는 한국의 워라밸, 그리고 간곡한 당부의 말씀
70 -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144 - 대학원 생활은 온탕냉탕 반복 같아요
8 - 교사랑 교수 비교하는것 부터가 얼마나 아카데미가 나락으로 가는지를 보는거 같음
28 - 졸업 축하 파티 비용을 학생이 부담하는게 맞나요?
13 - 교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
12 - 지방대 자대 박사학위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18 - AI를 개똥같이 쓰는 인간을 보면 화가 납니다
20 - 논문 작성 이후 과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2 - 카이스트(KAIST) 김재철 AI 대학원 석사 생활 관련 질문
3 - cvpr 2026 점수
2 - 연구실 컨택 중인데 자료 보내고 답변 없으면?
2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석사과정 졸업 실적 단독 1저자 3개, 공동 1저자 2개, 특허 2개 출원 (바이오/면역) 나에게 박수를...
15 - 석사 자퇴 사유인가요?
10 -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8 -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11 -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11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46 - 해외 컨퍼런스 워크샵에 논문내는게 의미가 없는게 맞을까요
13 - 무급 학부생분들
7 - 대학원 막학기 자퇴
5 - ai시대에 박사의 가치는 더 올라가는게 맞지 않나?
7 - 졸업예정이 박사 선배들이 취업을 못한 랩은 분위기 어떤가요?
6 - 교수가 창업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14 - 카이스트 전전 회로연구실 합격 가능할까요? 추가 질문도 드립니다
8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저 MIT EECS 합격한건가요?
14 - 요새 미국 포닥 모두 힘든건가요 아님 제 능력이 부족한걸까요?
5 - 봉사 이런거 다 소용없네요…
11 - 지거국 교수 됐다고 띄워주는거 웃기네
143 - 동서 랩노비를 모두 겪어온 사람이 보는 한국의 워라밸, 그리고 간곡한 당부의 말씀
70 -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144 - 대학원 생활은 온탕냉탕 반복 같아요
8 - 교사랑 교수 비교하는것 부터가 얼마나 아카데미가 나락으로 가는지를 보는거 같음
28 - 졸업 축하 파티 비용을 학생이 부담하는게 맞나요?
13 - 교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
12 - 지방대 자대 박사학위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18 - AI를 개똥같이 쓰는 인간을 보면 화가 납니다
20 - 논문 작성 이후 과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2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김박사넷 유학교육 X ETS - 미국 대학원 유학 웨비나
76 - 미국 박사 CS 인터뷰 받으신 분들?
18 - 미국 박사 2년차 워라벨이 대한 단상
19 - 원래 이렇게 합격 발표가 늦나요
13 - 박사 진학에 관련된 고민입니다..
13 -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8 -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11 -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11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46 - 해외 컨퍼런스 워크샵에 논문내는게 의미가 없는게 맞을까요
13 - ai시대에 박사의 가치는 더 올라가는게 맞지 않나?
7 - 교수가 창업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14 - 카이스트 전전 회로연구실 합격 가능할까요? 추가 질문도 드립니다
8

2021.10.24
2021.10.24
202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