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계를 전공했고 중견기업에서 일하다가, 최근에 S사로 이직하여 새로운 분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감격스럽게도 오랜 꿈이었던 대학교에 편입학 admission도 받게 되었습니다. 명문대에 가고싶었던 것도 있었고, 학과에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님들도 많으십니다. 제가 해보고 싶은 공부를 맘껏 할수있고 연구적인 지원도 좋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것을 보면 좋은 처우, 발전하는 산업군, 그리고 다양한 성장기회가 있는 현 직장을 다니는 것도 장점이 많아서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황입니다.
지방대를 나와서 학벌 컴플렉스가 있기도 하고 공부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고 더 잘 하고싶은 마음이 크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일도 3년정도 해봤고, 현재 좋은 직장도 다니고 있기에 대학교에 간다면 가는즉시 연구실 인턴 및 대학원 진학도 강한 고려대상입니다.
일 vs 공부
정말 고민이 됩니다. 결국 선택은 제가 하는 것이고 각자 장단점이 있겠지만 제 이야기에 공감하시거나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수도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편입학하는 학교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기계과가 요새 취업이 어렵다고 해도 상위권 대학 이상에선 삼성전자 가는게 그정도로 어렵진 않습니다 대학원에서도 삼성전자 취업이 절대 어려운일은 아니고요
오히려 기계과이기 때문에 삼전에서 선호하지않는 직군으로 많이 빠져서 현타오고 그만두거나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다만 돈을 생각하신다면 그냥 취업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2023.02.05
그냥 파트로 석사하실 것을 권합니다. 졸업 후 3년을 일했으면 만으로 26? 27? 이 정도일텐데 편입해서 2년 또는 3년을 다니면 30이에요. 그때 다시 취업하는 게 쉽지 않을 거고요. 적당히 일하시다 파트타임으로 본인이 졸업한 대학보다 몇 급 위의 대학에서 석사하시고 상황 봐서 박사까지 하시는 게 더 나은 선택일 거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편입한 학교에서 석박통합과정으로 박사까지 하고 취업을 다시 하는 게 방법일텐데 그 동안 들어가는 나이, 급감하는 수입 등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을 겁니다.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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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202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