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집에가서 만약 한두시간 천천히 조깅하면서 연구관련 생각하면 그건 과연 일을 한걸까요 아니면 논걸까요.
저는 교수지만 예전부터 집에서 멍때리면서 혹은 설겆이같은 집안일하거나 운전하면서 연구아이디어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이제는 약간 습관처럼 됐다보니 와이프가 뭐라말할때 흘려들어서 혼나는 때도 많아요.
즉 정말 손기술이 필요하거나 연구실에 붙인 궁둥이와 비례해서 실험결과가 나오는 특수의 경우가 아니면, 본인에 맞춰서 본인한테 가장 좋은 연구습관을 기르시면 됩니다. 저는 정말 빡세게 생각해보고 스스로 확신이 들면 연구시작하는데, 그만큼 연구를 시작하면 대충 어떻게해야할지까지 짜여있어서 학생들한테 명확하게 가이드하면 다들 1년안에 논문이 나오게됩니다. 다만 저도 무슨 도깨비 요술주머니처럼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오랜기간 고민해보고 나오는겁니다. 근데 학생들은 뭔 저는 아이디어가 버튼누르면 나오는줄 아는것같더라고요.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22 - 교수도 학생들처럼 한 인간이고 그들도 자존심이란게 당연히 있겠죠.
그들 중에 평소 자존심 내려놓고 사는 사람도 있고 자존심 챙기며 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 유독 자존심이 쌘 사람 없나요? 그런 친구랑은 어떻게 지내나요? 얘는 그냥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면 넘기나요 아니면 싸우나요?
그냥 다 인간관계입니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일반 친구관계 혹은 동료들과의 것과 많이 다르죠. 그럼 그에 맞는 인간관계가 있을겁니다.
보통 교수들은 핵심을 짚고 전반적인 연구의 방향성 확인 및 지도가 주 역할입니다. 물론 교수마다 방식의 차이와 역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꼭 찐 전문가라서 학생들에게 특정 분야를 연구하게 하는게 아니에요. 그들도 잘 모르지만 뛰어난 학생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 결과 학생이 교수보다 그 분야를 더 잘아는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근데... 교수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그 결과가 해피엔딩이 있고 새드엔딩도 있습니다. 누구 하나의 문제는 아니에요.
'내가 잘 지도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혹은 '다 알지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안다' 라는 마음이 교수한테 있을 수 있고
'내가 다했지 너가 다했냐?' '내가 너보다 더 잘 아는데 내가 왜 너의 말을 들어?' 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학생의 입장에서 그런 마음이 든다면 마음을 잘 다스리길 바랍니다.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그런 마음이 언제가는 세어나오는데 이게 누적되면 실력과 관계없이 인생이 꼬여들어갑니다. 그리고 평판이 만들어지죠.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좋지만 꼭 그게 한 인간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논문을 더 잘쓰듯, 이런 마음의 파도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듭니다.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7 - 상급자를 평가하려 하지 마요.
아무리 못난 상급자라 할지라도 배울게 있습니다.
열심히 배우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1 - 교수님이 교신저자로서 현명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19 - 랩회식 안시켜주면 또 ㅈㄹ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8 - 회식을 왜 세금으로?ㅎㅎ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6 - 이래서 회식 각출해야함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3 - 분야가 달라도 공동연구 한적 없어도 회의는 가능해요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6 - 분야가 다르고 공동연구 기록 없음 만나서 가볍게 논의 하면 안 되???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6 - 아가야 너같은 10선비들때문에 탁상행정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야. 네 인건비도 9 to 6 출근하고 받아가는거지? 아 물론 출퇴근부 도장 찍고 연구기록 매일 남겨야돼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7 - 너라도 이 불합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회식때 너가 먹은건 너가 계산하자ㅇㅇ 그게 첫걸음이지~ 그건 또 싫지?ㅋ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3 - ㅇㅇ 연구비 자체를 자기돈이라고 생각하는 교수들 졸라많음.
사용처에 제약이 있는데 그걸 자기돈이라고 생각하는게 웃긴일이지ㅋㅋㅋ
우리교수는 입이 고급이라 ㅈㄴ비싼 중식당, 양식당만 긁고다녀서 회의비만 1년에 2000만원 나온적도 있음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3 - 우물안 개구리 마인드
같은 분야여야 회의 가능하다? ㅌㅋㅋㅋㅋ 웃음만 나옴 작고작은 본인 분야에서만 사세요. 교수로 있다보니 진짜 말도 안되는 곳에서도 협력하자고 연락오고 듣다보면 가능하다고도 생각됨
연구비는 그렇게 다 따오는거임. 그리고 나라에서도 그런 협력 창출을 장려하고 있다.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7
내가 느낀 대학원 생활에서 중요한 것
2023.07.01

1. 연구실 분위기
여러군데 실험실을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실험실 분위기에 따라 앞으로 본인 연구역량이라던가 지식수준이 달라짐. 나는 처음엔 자대가 아무래도 등록금 지원도 잘되는 편이고 교수님도 기존에 아시는 분이라 편하고 선배들도 많아서 좋았는데 자대진학을 포기하게된 계기가 있음. 분위기가 너무 개판임.....한 선배는 실험 중간에 피시방을 가는 경우도 있고 어떤 선배는 11시30분 출근해서 곧장 일하는 것도 아니고 커뮤니티 사이트 뒤적이다가 점심 먹고 티타임이라고 해서 유튜브 보더라. 하루는 교수님이 큰맘먹고 연구원, 학위과정생분들 컴퓨터를 싹 교체해줬는데 바꾸고 게임 깔더니 게임하더라.......반면에 unist 동계인턴했을때 진짜 분위기 너무 좋았음. 랩미팅도 굉장히 생산적이었고 학위 과정생들도 아는게 굉장히 많았음. 그리고 다같이 모여서 논문공부하고 실험설계에 대한 질문도 함. 진짜 그때 느꼈음. 연구실 분위기도 중요하다는 것을....그리고 정치판인 곳 등등 조심해야함.
2. 사수
사수를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나의 연구에 대한 가치관 ,테크닉, 실험스타일 등등이 많이 정해지는 것 같음. 나는 석사때 만났던 첫사수랑 너무 안맞았음. 성격이 일단 너무 달랐음. 내로남불, 자기실수를 절대 인정 안하는 것이 너무 싫었음. 그러다가 계속 시비걸길래 싸우고 나감. 그후 다른곳에서 석사했는데....진짜.너무 좋았음. 솔직히 이 분 만나서 박사까지 가능했던것 같음. 뭔가 지적을 할때도 말을 굉장히 이쁘게 하고 나의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 해주는 분이었음. 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은 본인 실수와 본인이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나 양해를 구했음. 아는 것도 많으셨음. 무튼 사수도 중요함.
-
113 11 54434
대학원은 원래 이런건가요? 김GPT 25 29 6513-
152 55 31988
대학원 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김GPT 15 4 3961-
45 5 19594
학부 연구생 대학원 진학 김GPT 0 4 1092
연구실 운영 김GPT 5 13 5354
연구실 선택에 있어서 김GPT 2 4 2153
흥미로운 글 김GPT 4 8 1437-
144 26 31400
첫 citation 뽕맛이 엄청나네요... 명예의전당 121 10 16020
나의 선생님 (자랑 포함..) 명예의전당 207 19 25599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학연 연구생입니다 퇴직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8 - 유학 가서 느낀 점들
21 - 석사 32살 2월에 졸업시 대기업 취업에 어려울까요?
2 - 동서 랩노비를 모두 겪어온 사람이 보는 한국의 워라밸, 그리고 간곡한 당부의 말씀
70 -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144 - 대학원 생활은 온탕냉탕 반복 같아요
8 - 교사랑 교수 비교하는것 부터가 얼마나 아카데미가 나락으로 가는지를 보는거 같음
28 - 동기가 퇴근을 안해요,,
7 - 졸업 축하 파티 비용을 학생이 부담하는게 맞나요?
12 - 교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
10 - 지방대 자대 박사학위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17 - AI를 개똥같이 쓰는 인간을 보면 화가 납니다
18 - 카이스트(KAIST) 김재철 AI 대학원 석사 생활 관련 질문
2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기업과 교수 연봉 차이가 어느정도인가요?
29 - 석사과정 졸업 실적 단독 1저자 3개, 공동 1저자 2개, 특허 2개 출원 (바이오/면역) 나에게 박수를...
15 - 석사 자퇴 사유인가요?
10 -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6 -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9 - cvpr 2026 점수
8 -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11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43 - 해외 컨퍼런스 워크샵에 논문내는게 의미가 없는게 맞을까요
13 - 대학원 막학기 자퇴
5 - ai시대에 박사의 가치는 더 올라가는게 맞지 않나?
6 - 졸업예정이 박사 선배들이 취업을 못한 랩은 분위기 어떤가요?
6 - 교수가 창업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10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저 MIT EECS 합격한건가요?
14 - 요새 미국 포닥 모두 힘든건가요 아님 제 능력이 부족한걸까요?
5 - 봉사 이런거 다 소용없네요…
11 - 학연 연구생입니다 퇴직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8 - 동서 랩노비를 모두 겪어온 사람이 보는 한국의 워라밸, 그리고 간곡한 당부의 말씀
70 -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144 - 대학원 생활은 온탕냉탕 반복 같아요
8 - 교사랑 교수 비교하는것 부터가 얼마나 아카데미가 나락으로 가는지를 보는거 같음
28 - 동기가 퇴근을 안해요,,
7 - 졸업 축하 파티 비용을 학생이 부담하는게 맞나요?
12 - 교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
10 - 지방대 자대 박사학위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17 - AI를 개똥같이 쓰는 인간을 보면 화가 납니다
18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김박사넷 유학교육 X ETS - 미국 대학원 유학 웨비나
75 - 미국 박사 CS 인터뷰 받으신 분들?
18 - 미국 박사 2년차 워라벨이 대한 단상
19 - 원래 이렇게 합격 발표가 늦나요
13 - 박사 진학에 관련된 고민입니다..
13 - 석사 자퇴 사유인가요?
10 -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6 -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9 - cvpr 2026 점수
8 -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11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43 - 해외 컨퍼런스 워크샵에 논문내는게 의미가 없는게 맞을까요
13 - 교수가 창업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10

2023.07.01
2023.07.01
202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