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사님들 며칠째 진지하게 고민 중인 내용이 있는데 혼자서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나오질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물리학과 3학년입니다. 대학원은 핵물리학, 응집물질물리 두 분야 고민 중인데요 핵물리학은 정말 공부해 보고 싶은 분야라서 고민 중이고 응집물질물리는 반도체(고체물리) 쪽 취업 길을 생각하여 고민 중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진짜 하고 싶은 건 핵물리인데 취업을 생각하면 응집물질물리인 셈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핵물리학 분야로 가면 취업이 상당히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서 입니다. 물론 좋아하는 걸 하는 것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저도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너무 큰 고민이 됩니다.. 핵물리학 대학원 졸업시 취업이 정말로 어려운가요? 석사(혹은 박사까지) 핵물리학을 전공하고 삼성같은 대기업 취업은 안되는걸까요?
글이 좀 길지만 선배님들의 옳은 조언을 듣고 방향을 잡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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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뉘우치는 피에르 페르마
2023.10.01
내가 물리학과는 아니지만 내 동생이라면 핵물리학 추천. 물론 핵물리학 쪽이 산업 분야에서 취업이 잘될 가능성은 높지 않겠지만, 글쓴이가 졸업할 때 쯤 삼성 반도체가 인력을 많이 뽑을지도 미지수임. 이러나 저러나 취업 어려우면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게. 또 삼전 반도체 잘나갈 때는 박사임에도 불구하고 박사 연구주제 불문 과 이름만보고 쓸어가다시피 했음. 이제 시작이니 하고 싶은거 선택하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또 길이 나옴. 누구는 빨리 자리 잡고 누구는 늦게 자리 잡고 그래서 그렇지 결국 사회에 내 자리 하나쯤은 있더라.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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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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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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