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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는 방치형에서 하는게 여러모로 좋음
방치형 랩실이 학생 성장이 더 큰 거 같기도함
24 - 등록금 내면 사실상 사비 써야하는 수준이네요.
무능한 교수입니다.
15 - 지나가던 학생으로써 댓글을 답니다.
다른 교수님들을 보면, 본인 때 대학원생 생활을 생각해서 그런지 저 금액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현재 대학원생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으니까요... 말씀처럼 고물가 시대에 미친 듯이 띄어오른 전-월세값.. 밥 한끼 사먹으려면, 8천원, 1만원 이상에,,, 현재 자취를 하거나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생활하기 어려울 수 있겠죠? 그리고 또한 대학원생이라고 하면 보통 20대 중후반 부터 30대 중후반 까지가 대부분일 테니까. 그 나이대에 부모님한테 손 벌리기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그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는 점,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정말 훌륭한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은 현재 학생들에게 최선의 펀딩을 제공하시려고 노력중이사잖아요! 이미 거기서부터 정말 제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좋은 교수님. 훌륭한 교수님이라고 생각해요. 절대 무능한 교수님이라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무능한 교수입니다.
18 - 진짜 개 피곤하게 사네..
호칭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오.
26 - 한국 뜨기 잘했다 진짜 개 피곤하네
호칭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오.
16 - 그런 애들은 어차피 알아서 도태되므로 그런 상황에선 그냥 본인 몫이나 잘 챙기는게 좋습니다. 랩 망하는건 님 몫이 아니에요.
MZ 후배들 때문에 힘드네요
13 - 요즘애들 진짜 다 똑같네요 빨리 졸업하고 벗어나세요
MZ 후배들 때문에 힘드네요
17 - 지나가던 대기업 엔지니어입니다
교수보다 좋은 직업이 또 있을까요
대학원생 150만원 월급은 사실상 노동 착취라고 생각합니다
무능한 교수입니다.
12 - 공저자 역할이 뭔지 모름?
1저자와 교신저자의 역할을 모르는 교수
16 - 그럼 공저자는무임승차 하는 사람임?
1저자와 교신저자의 역할을 모르는 교수
18 - ㅋㅋ우리 랩인줄 알았네
MZ 후배들 때문에 힘드네요
15 - ㅋㅋ 우리 랩인줄 알았네 2
MZ 후배들 때문에 힘드네요
16 - 저걸 공저자가 다 하면 1저자는 도대체 뭐하는사람임?
스토리랑 데이터 다 받아서 글만쓰는사람임?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랑 데이터 다 갖춰진 상태에서 논문 글 쓰는 건 쉬운일에 속하고 가장 기여도가 낮다고 생각함.
그리고 실제로 공저자는 어딜가나 실적 평가에서 없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의 취급인데, 저렇게 요구하는 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면 그냥 남 착취하는 거에 아무런 죄책감도 없는 사람인거임.
1저자와 교신저자의 역할을 모르는 교수
13
푸념글
2024.10.06

전 현재 박사 과정 학생입니다.
회사 다니다가 대학원 왔어요.
그냥 저냥 평범하게 대학 졸업해서, 평범한 회사 다녔죠.
회사 다닐 때는 그래도 무난하게 일했어요.
부서 최고의 우수사원 소리는 못 들었지만 꾸준히 성과 내고 도움이 되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수 있는 필요한 직원이라는 말은 종종 들었어요.
그래서일까요, 그때는 열정도 넘치고 매사 의욕적이었어요.
주말에도 공부하고, 수당 신청 안하고 야근, 주말근무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냥 잘하고 싶었고, 그러다보니 성과도 꽤 생겼었죠.
그게 통했는지 헤드헌터를 통해서 업계 3위 회사 면접을 보게 되었고, 최종합격해서 이직을 앞두고 있었어요.
근데 임원면접에서 임원 분이 우스갯소리로 하셨던 '회사 들어와서 박사까지 도전해봐요, 그럼 더 잘될거야' 이 말이 왜이렇게 가슴에 남았을까요ㅎㅎ
아마 회사 들어와서 박사 지원해주는 제도를 써먹어라, 이런 말씀이셨겠죠?
근데 '난 박사를 해야만하는 인재구나, 회사에 있을 순 없다' 하는 말도 안되는 자신감이 차오르면서, 삼 주 만에 이직 포기하고 허겁지겁 대학원 알아봐서 석박통합으로 입학했어요ㅋㅋ
시작 전에 꼼꼼하게 찾아보고 따져보지 않는 이 빌어먹을 성격때문에, 이 연구실이 잘 맞는지 확인도 해보지 않고 들어왔어요.
아 근데 정말 정말 힘들었고, 지금도 정말 힘듭니다.
체력 갈아넣는 건 하나도 안 힘들어요 원래도 그렇게 살았으니까요.
근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모든 원인은, 교수님 기준에 제가 맞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들이예요.
그걸 알기 때문에 그냥 내가 잘해야된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된다 라는 생각으로 3년 보냈는데 이제는 진짜 힘들어요.
다른 연구실원들이 그건 폭언이다, 더 심하면 신고해야 된다 라는 말도 해줬고, 지금도 하는데요.
그런 건 안 들려요. 왜냐면 어차피 제가 못해서 저런 소리 듣는 거니깐요.
근데 그래도 힘든 건 어쩔 수 없네요.
원래 성격도 그닥 밝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념무상으로 보냈었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울어요.
또 교수님 문자 진동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막 구역질이 올라와서 화장실 가서 몇 번 토한 적도 있어요ㅋㅋ
주말이 없어서 월요일 스트레스는 없지만, 매일 밤 다음 날을 생각하면 잠도 안 오고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아직 정신과는 안 가봤고, 상담은 해봤는데 나아지는 건 없네요.
사실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워서 지금 여기서 포기하면 할 수 있는 게 없거든요,
그래서 어찌됐든 마무리는 하고 싶은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정신과 가서 약은 받아볼 생각인데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은 어떻게 이겨내고 무사히 졸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130 24 31155 -
137 52 41574 -
154 27 3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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