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집에가서 만약 한두시간 천천히 조깅하면서 연구관련 생각하면 그건 과연 일을 한걸까요 아니면 논걸까요.
저는 교수지만 예전부터 집에서 멍때리면서 혹은 설겆이같은 집안일하거나 운전하면서 연구아이디어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이제는 약간 습관처럼 됐다보니 와이프가 뭐라말할때 흘려들어서 혼나는 때도 많아요.
즉 정말 손기술이 필요하거나 연구실에 붙인 궁둥이와 비례해서 실험결과가 나오는 특수의 경우가 아니면, 본인에 맞춰서 본인한테 가장 좋은 연구습관을 기르시면 됩니다. 저는 정말 빡세게 생각해보고 스스로 확신이 들면 연구시작하는데, 그만큼 연구를 시작하면 대충 어떻게해야할지까지 짜여있어서 학생들한테 명확하게 가이드하면 다들 1년안에 논문이 나오게됩니다. 다만 저도 무슨 도깨비 요술주머니처럼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오랜기간 고민해보고 나오는겁니다. 근데 학생들은 뭔 저는 아이디어가 버튼누르면 나오는줄 아는것같더라고요.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19 - 교수도 학생들처럼 한 인간이고 그들도 자존심이란게 당연히 있겠죠.
그들 중에 평소 자존심 내려놓고 사는 사람도 있고 자존심 챙기며 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 유독 자존심이 쌘 사람 없나요? 그런 친구랑은 어떻게 지내나요? 얘는 그냥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면 넘기나요 아니면 싸우나요?
그냥 다 인간관계입니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일반 친구관계 혹은 동료들과의 것과 많이 다르죠. 그럼 그에 맞는 인간관계가 있을겁니다.
보통 교수들은 핵심을 짚고 전반적인 연구의 방향성 확인 및 지도가 주 역할입니다. 물론 교수마다 방식의 차이와 역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꼭 찐 전문가라서 학생들에게 특정 분야를 연구하게 하는게 아니에요. 그들도 잘 모르지만 뛰어난 학생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 결과 학생이 교수보다 그 분야를 더 잘아는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근데... 교수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그 결과가 해피엔딩이 있고 새드엔딩도 있습니다. 누구 하나의 문제는 아니에요.
'내가 잘 지도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혹은 '다 알지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안다' 라는 마음이 교수한테 있을 수 있고
'내가 다했지 너가 다했냐?' '내가 너보다 더 잘 아는데 내가 왜 너의 말을 들어?' 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학생의 입장에서 그런 마음이 든다면 마음을 잘 다스리길 바랍니다.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그런 마음이 언제가는 세어나오는데 이게 누적되면 실력과 관계없이 인생이 꼬여들어갑니다. 그리고 평판이 만들어지죠.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좋지만 꼭 그게 한 인간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논문을 더 잘쓰듯, 이런 마음의 파도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듭니다.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4 - 상급자를 평가하려 하지 마요.
아무리 못난 상급자라 할지라도 배울게 있습니다.
열심히 배우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7 - 교수님이 교신저자로서 현명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18 - 랩회식 안시켜주면 또 ㅈㄹ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8 - 회식을 왜 세금으로?ㅎㅎ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5 - 분야가 다르고 공동연구 전적도 없으며 같이 수행하는 과제도 없는 교수들입니다.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2 - 이래서 회식 각출해야함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3 - 분야가 달라도 공동연구 한적 없어도 회의는 가능해요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6 - 분야가 다르고 공동연구 기록 없음 만나서 가볍게 논의 하면 안 되???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5 - 아가야 너같은 10선비들때문에 탁상행정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야. 네 인건비도 9 to 6 출근하고 받아가는거지? 아 물론 출퇴근부 도장 찍고 연구기록 매일 남겨야돼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7 - 너라도 이 불합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회식때 너가 먹은건 너가 계산하자ㅇㅇ 그게 첫걸음이지~ 그건 또 싫지?ㅋ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3 - 우물안 개구리 마인드
같은 분야여야 회의 가능하다? ㅌㅋㅋㅋㅋ 웃음만 나옴 작고작은 본인 분야에서만 사세요. 교수로 있다보니 진짜 말도 안되는 곳에서도 협력하자고 연락오고 듣다보면 가능하다고도 생각됨
연구비는 그렇게 다 따오는거임. 그리고 나라에서도 그런 협력 창출을 장려하고 있다.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7
대학원 진학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UST 진학)
2025.02.03

학점에 대한 특이점은 1,2학년때는 성적이 좀 많이 낮지만 3,4학년은 최소 3점 극후반대 이상입니다.
군복학 이후에 정신을 빠짝 차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이나 2년동안 망친 학점을 복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학부연구생 생활 1년동안 제 2저자로 논문 투고 하나 있으며(실험만 직접 진행하고 논문 작성에는 기여가 없어 제 2저자로 투고)
공인 영어성적은 토익 800점
UST 체험형인턴으로 정출연 인턴 1개월 경험있습니다.
현재로써의 목표는 석사 졸업 후에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이후에 상황에 따라서 혹은 제가 대학원 진학 이후 박사과정에 관심이 생긴다면 통합으로 전환하거나 박사과정으로 진학 예정입니다.
농업 분야에서 벗어나 식물학 또는 생물학 쪽으로 진학을 하고 싶어 UST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은 상황이라 UST 진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대학원 2년정도야 지원해줄 수 있다곤 하시지만 눈치가 보이고 죄송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UST 인턴 했던 곳에서 새로 진행하려는 연구가 제 관심분야와 너무 근접하는 연구라서 고민중입니다.
그럼에도 고민하는 이유는
1. UST로의 진학의 평가가 아주 나쁘다는 점이 신경쓰입니다.
2. SKY중에서도 특히 KY는 등록금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것도 신경쓰이는 요소입니다. 특히나 Y대같은 경우에는 식물에 대한 연구실이 비교적 적은 것이 현실이구요.
3. UST 중에서도 어쩌면 가장 마이너 할 수 있다고 보이는 스쿨에 진학하고 싶은데 이후에 취업길이나 이런것이 막혀있어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타대학들의 연구실 홈페이지처럼 졸업생 취업 현황을 적어놓은 것도 아니구요.
어딜 가든 아주 열심히 살아갈 자신은 있고 최근 3년동안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해주실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이 있으실까요?
욕설과 비난이 아닌 비판과 조언은 뭐든 환영입니다.
저로 유추될 수 있는 정보가 많아 내용은 시간이 지나고 수정하겠습니다.
-
240 40 89852
우리 지도교수님.. 명예의전당 159 32 54469
대학원생 예절에 대해 쓴 글 보고... 명예의전당 211 12 39070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학연 연구생입니다 퇴직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8 - 유학 가서 느낀 점들
21 - 동서 랩노비를 모두 겪어온 사람이 보는 한국의 워라밸, 그리고 간곡한 당부의 말씀
70 -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144 - 인간적으로 해외 우수인재 유치한다고 하면 주거안정지원을 줘야지
12 - 연구책임자라는 말은 왜 있는 걸까요
17 - 교사랑 교수 비교하는것 부터가 얼마나 아카데미가 나락으로 가는지를 보는거 같음
28 - 동기가 퇴근을 안해요,,
7 - 석사논문은 한두 학기 동안 쓰는 게 일반적인가요?
2 - 교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
8 - 지방대 자대 박사학위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17 - AI를 개똥같이 쓰는 인간을 보면 화가 납니다
17 - 카이스트(KAIST) 김재철 AI 대학원 석사 생활 관련 질문
2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유니스트 대학원생 자차 보유 자취 조언 구합니다.
24 - 기업과 교수 연봉 차이가 어느정도인가요?
29 - 졸업 축하 파티 비용을 학생이 부담하는게 맞나요?
30 - 석사과정 졸업 실적 단독 1저자 3개, 공동 1저자 2개, 특허 2개 출원 (바이오/면역) 나에게 박수를...
15 - 석사 자퇴 사유인가요?
10 -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5 -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7 - cvpr 2026 점수
8 -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11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41 - 해외 컨퍼런스 워크샵에 논문내는게 의미가 없는게 맞을까요
13 - ai시대에 박사의 가치는 더 올라가는게 맞지 않나?
6 - 교수가 창업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6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저 MIT EECS 합격한건가요?
14 - 요새 미국 포닥 모두 힘든건가요 아님 제 능력이 부족한걸까요?
5 - 봉사 이런거 다 소용없네요…
11 - 학연 연구생입니다 퇴직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8 - 동서 랩노비를 모두 겪어온 사람이 보는 한국의 워라밸, 그리고 간곡한 당부의 말씀
70 -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144 - 인간적으로 해외 우수인재 유치한다고 하면 주거안정지원을 줘야지
12 - 연구책임자라는 말은 왜 있는 걸까요
17 - 교사랑 교수 비교하는것 부터가 얼마나 아카데미가 나락으로 가는지를 보는거 같음
28 - 동기가 퇴근을 안해요,,
7 - 교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
8 - 지방대 자대 박사학위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17 - AI를 개똥같이 쓰는 인간을 보면 화가 납니다
17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김박사넷 유학교육 X ETS - 미국 대학원 유학 웨비나
74 - 미국 박사 CS 인터뷰 받으신 분들?
18 - 미국 박사 2년차 워라벨이 대한 단상
19 - 원래 이렇게 합격 발표가 늦나요
13 - 박사 진학에 관련된 고민입니다..
13 - 기업과 교수 연봉 차이가 어느정도인가요?
29 - 석사 자퇴 사유인가요?
10 -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5 -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7 - cvpr 2026 점수
8 -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11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41 - 해외 컨퍼런스 워크샵에 논문내는게 의미가 없는게 맞을까요
13

2025.02.03
대댓글 2개
2025.02.03
대댓글 1개
2025.02.03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