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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이런 연구실에 계속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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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처음 글 남겨봅니다.

현재 모 대학에서 박사과정 재학 예정인 학생입니다.

타교에서 학사를 마치고 해당 연구실에 석사로 입학했고, 이번에 박사를 진학하는데 솔직히 교수님의 능력이 의심됩니다.

평생 다른 분야로 연구하시던 분이 최근 AI 관련된 분야로 연구를 진행하면서 연구 주제를 바꾸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학부 때부터 현재 필드의 AI 분야에 초점을 맞춰 공부했고 제 나이, 제 학년 수준을 고려했을때 나쁘지 않은 양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앞으로 공부할께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과 말씀을 나눌때마다 정말 이 사람이 교수가 맞는지 의심이 되는 생각이 들고 이 사람 밑에서 박사 과정을 밟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들고오는 질문의 수준은 학부생보다 못하고, 심지어 논문을 작성하는 수준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미나이, 지피티 등을 통해서 작성을 해서 들고옵니다(수정을 해오는게 아닌 그냥 걔네가 작성한거 다 그대로 들고옴).

내용을 모르더라도 논문을 통해 누군가를 설득하는 과정. 즉, 논리구조의 성립과 이를 뒷받침할 필요한 실험 내용에 대해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자꾸 자기 주장이 맞다고 우기기만 합니다.

그럼 실적이 좋냐? 그것도 아니죠. 제가 석사기간 동안 논문 어셉시키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그 많은 학생들을 데리고 2025년도 논문 어셉 수가 0편. 분명 충분한 실험 이후 잘쓴 논문을 들고 제출하는게 맞는것 같다고 얘기해도 "내 생각은 다른데?"를 시전. 그리고 모든 논문 광탈.

장학금, 월급, 연구실 인간관계를 다 떠나서 이런 사람 밑에서 박사를 하는게 맞는걸까요?

저는 박사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귀찮아서 일단 그대로 진학을 한건데 진심으로 그만두고 그냥 취업을 해야할지, 아니면 타 학교 연구실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시간 괜찮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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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6.02.20

시간낭비하지말고 나오세요

2026.02.20

왜 거기 남으려고 하는지요? 연구비라도 잘 따오는가 보죠?

2026.02.20

현재 ai 분야가 뜨다 보니 한 입 해먹으려고 연구 분야 바꾼 교수들이 엄청 많습니다. 전문성? 당연히 ㅈ도 없죠. 진짜로 학부생 이하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연구실이 돌아가는 이유는 교수 능력 때문이 아니라 밑에 학생들이 받쳐주면서 실적 유지하고, 과제도 따오고 하는 겁니다.
근데도 거기에 사람들이 가는 이유는 높은 장비 수준과 탄탄한 선배들이 받쳐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해당 안되는데 다닐 이유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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