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군필이고 KY 컴퓨터공학과 졸업 후 3년간 고시공부하다가 포기하고 진로를 고민하고있습니다.
취업or 대학원 진학의 선택지가 있는 것 같은데, 고시공부만 하다보니 뭐 아는게 전혀 없어서 너무 막막합니다.
스펙이랄건 전혀없고 학점 3.5, 토익 900, 오픽 IH, 학부연구생경험 몇 달 정도가 전부입니다. 크게 네 가지 정도 질문이 있습니다.
1. 이런 긴 공백기 이후에 대학원 진학 가능여부
아무래도 나이도 많은데 회사다니다 온것도 아니다보니 대학원 진학 가능여부에 대한 두려움도 큽니다. 현실적으로 자대나 SPK 대학원에 진학이 가능할까요?
2. 관심분야 설정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앞으로 최소2년 박사까지한다면 훨씬 긴 기간동안 연구를 해야할텐데 그렇게 연구할 분야를 다들 어떻게 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무작정 학교 연구실 홈페이지에서 연구분야랑 논문내용같은거 간단하게 살피고있는데 솔직히 잘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뭔가 확 끌리는 내용을 찾아야하는건지...
3. 졸업 후에 진로
당장은 대학원에 진학하게된다면 막연히 박사까지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에 입학한다고 하면 아무리 빨리 졸업하더라도 30중반이 넘는 나이가 되는데, 이 나이에 졸업했을때 이훙 커리어에서 디메리트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4. 대학원 적성에 대한 고민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아직 연구가 제 적성에 맞을지 확신이 없습니다. 보통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셨을때 어떻게 연구적성을 확인하셨는지, 어떤 마음가짐이나 목표를 가지고 진학하셨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드린 질문들 외에도 다른 조언이나 하고싶은 말씀있으시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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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6.06.22
관심분야도 없고 적성 맞는지도 모르시는 상황에서 대학원에 왜 갈 생각을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막연히 박사까지 하는건 천운이 닿지않는 이상 맨정신으로 못합니다 괜히 대학원생이 정병들고 사는게 아닌데 어중간한 마음으로 바로 통합으로 가시는건 99% 후회합니다. 석사해보고 결정하세요 연구는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걸 해야합니다 너무 좋아하고 하고싶은 연구를 해도 버티기 힘든데 별 관심도 없는 주제에 대해 몇년을 붙잡고 기존 학계에 없는 새로운 지식을 기여하기 위해 연구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하루하루가 얼마나 재미없고 끔찍할까요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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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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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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