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SKP ECE 학부 - GPA 3.6~3.7/4.0 - 학부연구생 2년 (현재 주 관심분야와는 다른 분야 경험이 더 많습니다.) - publication 없음 - 관심 분야: quantum / photonics - 장기 목표: 미국/한국 교수 임용
현재 선택지는 대략 - 노펀딩 PhD - 석사 진학 후 2년 뒤 PhD 재도전
이렇게 두 가지라 고민이 큽니다. 두 학교 모두 T10 정도의 학교들입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노펀딩 PhD의 리스크가 어느 정도인지 학과 차원의 보장된 펀딩은 없으며, TA는 지원은 가능하지만 경쟁적인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RA는 advisor를 구해야 가능한데, 현재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고 컨택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당장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은 아니지만, 재정 부담 가능 여부와 별개로 이런 오퍼가 구조적으로 얼마나 위험한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보통 노펀딩 어드미션은 사실상 리젝에 가깝다고 봐야 하는지, 아니면 입학 후 TA/RA를 통해 풀리는 사례도 많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석사 후 PhD 재도전의 실효성이 어느 정도인지 제 상황에서 석사 2년 동안 연구실적을 잘 쌓으면 더 좋은 학교 혹은 풀펀딩 PhD로 이어질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높아질지 궁금합니다. 혹은 반대로 시간과 비용만 더 들고 결과는 여전히 불확실한 편일까요?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거나 주변 사례를 보신 분들께서 어떤 선택이 더 현실적인지 고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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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6.04.21
1은 옵션이라 불려서는 안됩니다. 학과 차원에서 보장이 안된다고 했으면 더더욱이요. 매학기 돈으로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을거에요. 만약 집에 돈이 엄청 많다면 시작한 뒤에 지도교수를 찾아 1-2년 안에 펀딩 받을 목표로 해보세요. 다만 시작부터 그렇게 경쟁력 없이 가는게 맞나 싶습니다.
펀딩없이 연구를 해본 사람으로써.. 저는 한국에서 학석사 졸업 후 2년동안 혼자서 회사다니면서 남는 시간 짬내서 석사시절 후속연구 하고, 그걸로 이번에 funded PhD 합격받은 사람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돈도 안되는 연구에 몰두하느라 회사 일에 집중도 못하고, 데드라인 다가오면 자비써서 GPU 서버까지 빌려서 실험돌리면서 논문 2편 더 썼습니다. 그나마 급여가 꼬박꼬박 나오는 한국 회사를 다니면서도 (심지어 회사에서도 제 사정을 알아서 편의를 매우 매우 많이 봐줬습니다. 그래서 급여도 대학원 수준으로만 받았습니다.) 이 정도인데,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매 학기마다 펀딩 걱정을 하면서 하는 연구가 지금 해오신것 처럼 제대로 되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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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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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