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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가 쓴 글을 보면
이 정도 작문 실력으로 석사 학위 받으면 뭐하나 싶다
자신의 학위 논문을 쓰는 건데 도대체 왜 논문 대필료를 교수에게 갖다바치는 거냐
자기 논문도 제대로 쓰지도 못할 정도인데 석사 학위 졸업장 있다도 뭐가 달라지냐?
연구도 못하는 게 무슨 석사라고 졸업 안시켜준다고 찡찡댈까
교수가 논문 대필 댓가로 금전을 요구한 것은 그것대로 형사적 문제가 있으니
고소를 하든 고발을 하든 알아서 하고
석사 학위 내세울 생각 말고 드냥 다른 일 알아봐라
교수가 대학원석사 졸업 을 안시키는 이유가 도대체 뭘가요
12 - 집에가서 만약 한두시간 천천히 조깅하면서 연구관련 생각하면 그건 과연 일을 한걸까요 아니면 논걸까요.
저는 교수지만 예전부터 집에서 멍때리면서 혹은 설겆이같은 집안일하거나 운전하면서 연구아이디어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이제는 약간 습관처럼 됐다보니 와이프가 뭐라말할때 흘려들어서 혼나는 때도 많아요.
즉 정말 손기술이 필요하거나 연구실에 붙인 궁둥이와 비례해서 실험결과가 나오는 특수의 경우가 아니면, 본인에 맞춰서 본인한테 가장 좋은 연구습관을 기르시면 됩니다. 저는 정말 빡세게 생각해보고 스스로 확신이 들면 연구시작하는데, 그만큼 연구를 시작하면 대충 어떻게해야할지까지 짜여있어서 학생들한테 명확하게 가이드하면 다들 1년안에 논문이 나오게됩니다. 다만 저도 무슨 도깨비 요술주머니처럼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오랜기간 고민해보고 나오는겁니다. 근데 학생들은 뭔 저는 아이디어가 버튼누르면 나오는줄 아는것같더라고요.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37 - 아이디어라는게 멍때리다 나오는 사람도 있고 참고문헌 빡빡 찾다가 나오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라 남이랑 비교할 필요 없음...
연구실에 맨날 대충하는데 똑똑한 동기가있습니다
17 - 교수도 학생들처럼 한 인간이고 그들도 자존심이란게 당연히 있겠죠.
그들 중에 평소 자존심 내려놓고 사는 사람도 있고 자존심 챙기며 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 유독 자존심이 쌘 사람 없나요? 그런 친구랑은 어떻게 지내나요? 얘는 그냥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면 넘기나요 아니면 싸우나요?
그냥 다 인간관계입니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일반 친구관계 혹은 동료들과의 것과 많이 다르죠. 그럼 그에 맞는 인간관계가 있을겁니다.
보통 교수들은 핵심을 짚고 전반적인 연구의 방향성 확인 및 지도가 주 역할입니다. 물론 교수마다 방식의 차이와 역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꼭 찐 전문가라서 학생들에게 특정 분야를 연구하게 하는게 아니에요. 그들도 잘 모르지만 뛰어난 학생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 결과 학생이 교수보다 그 분야를 더 잘아는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근데... 교수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그 결과가 해피엔딩이 있고 새드엔딩도 있습니다. 누구 하나의 문제는 아니에요.
'내가 잘 지도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혹은 '다 알지 못해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안다' 라는 마음이 교수한테 있을 수 있고
'내가 다했지 너가 다했냐?' '내가 너보다 더 잘 아는데 내가 왜 너의 말을 들어?' 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학생의 입장에서 그런 마음이 든다면 마음을 잘 다스리길 바랍니다.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그런 마음이 언제가는 세어나오는데 이게 누적되면 실력과 관계없이 인생이 꼬여들어갑니다. 그리고 평판이 만들어지죠.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좋지만 꼭 그게 한 인간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논문을 더 잘쓰듯, 이런 마음의 파도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듭니다.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0 - 상급자를 평가하려 하지 마요.
아무리 못난 상급자라 할지라도 배울게 있습니다.
열심히 배우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27 - 교수님이 교신저자로서 현명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마감 직전에 논문 제출 엎어지는 게 흔한가요..?
23 - 한국이 유독 심함. 한국 교수들은 본인이 몰라도 아는척, 다할 수 있는척을 해야만 돈을 따올 수 있는것 같음. 그러니까 밑에 학생들이 죽어나는거임.
현재 해외 연구실에 있는데 교수가 본인이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는거에 대해서 깜짝 놀랐음 그리고 그걸 직접 실험해서 학생들 한테 공유하고 토론함.
"진짜 연구"하고 싶으면 한국 탈출하고 해외로 ㄱㄱ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5 - 아가야 너같은 10선비들때문에 탁상행정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야. 네 인건비도 9 to 6 출근하고 받아가는거지? 아 물론 출퇴근부 도장 찍고 연구기록 매일 남겨야돼 ^^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30 - 너라도 이 불합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회식때 너가 먹은건 너가 계산하자ㅇㅇ 그게 첫걸음이지~ 그건 또 싫지?ㅋ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26 - 못난 상급자에겐 배울거 없습니다. 뭔 헛소리세요.
왜 이렇게 권위적이고 자존감 높지 않고 자존심만 많은 교수가 많지..
12 - 교수도 굳이 다른 교수랑 맛집 안 가고 싶어... 와이프랑 애들 두고 왜 굳이 개노잼 오십대 아저씨랑 맛집을 가니... 일이니까 가는거지...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0 - 메인급으로 한 번에 쓰는게 시간도 아끼고
출장비도 해외 보내주면 600이상 깨지는데 지원해주시에는 워크숍은 의미도 없음
안타깝지만 소통은 개뿔 이미 다 아는 사이들이고 논문은 인터넷으로 다 볼 수 있고 학회가면 이미 새로운 소타 나왔는데
요즘 학회 가봤자 별 의미 없더라 그냥 메인급 하나 내면 학회에서 저녁 식사 초청 오니깐 그 때 디스커션 하셈
해외 컨퍼런스 워크샵에 논문내는게 의미가 없는게 맞을까요
8 - 다들 알면서 억지 쉴드 치는건 그만하시죠? 회의랍시고 모여서 사담하고 좋은 식당가서 밥먹고 심지어 그런 일들을 비서가 아닌 학생들에게 뒷처리하게끔 만드는건 잘못된 일이죠. 회의비는 회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지 교수들 친목도모하라고 주는것이 아니에요.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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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이 유학나간다면 꼭 알려주고싶은 것들..
2022.02.16

우선, 이후에 작성할 내용들이 금전적인 내용과 관련이 있기에 간단히 저에 대해 말하면, 저는 서부 (캘리포니아) 대학원 재학 중이고, 풀펀딩을 받고 있는 30대 초중반 남자입니다.
1. 도시락 정도는 준비할 수 있는 요리실력.
사람이 참 간사한 게, 학부시절엔 8인, 4인, 2인 기숙사 생활이 당연하게 느껴졌었고, 그렇게 생활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혼자사는 맛을 느껴버린 이상, 30대에 룸메이트와 한방에 사는 건 정말 어렵다.... 방은 다르더라도 공용쓰로 쓰는 구조의 집에 살아도 (거실, 부엌, 화장실 등) 월세 150만원은 생각해야 하고, 혼자 살려면 월세 200만원은 그냥 넘네요.
학교 근처에 살려면 그만큼 월세는 또 더 비싸고, 조금 떨어진 곳에 살면 자동차도 필요하죠.. 인터넷, 휴대폰, 전기세, 가스비 등등 기본적으로 나가는 돈만 해도 꽤 커서 아마 많은 유학생들이 매일 도시락을 준비해서 먹는 경우가 많죠. 근데 할 줄 아는 게 아무 것도 없으면 도시락 준비가 꽤 난감함...최소한 도시락 쌀 정도의 음식준비는 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해서 오면 적응하는 데에 엄청 편할 듯.
한국에선 공대식당, 학생식당에 가서 몇천원 주고 편하게 밥먹고 다닐 수 있었는데....몇년째 도시락 걱정하면서 사니 개빡치네요 ㅎㅎ
2. 이발 실력 연마.
유학생들 한국 가자마자 하는 것들 중 하나가 아마 "이발"일 겁니다. 왜냐하면 머리를 스스로 자르다보니 맨날 머리 개떡같이 하고 다니거든요. 처음엔 혼자 바리깡으로 머리 깎는 데에 엄청 신중하게 자르느라 30분 1시간씩 걸리는데, 이젠 대충 5분 정도면 됩니다. 물론 뒷머리는 쥐파먹었는지는 확인도 안 합니다. 뭘 입고 다니는지, 머리는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기에 다들 거지처럼 다닙니다. 미국 넘어오자마자 쥐파먹은 머리에 충격받을 수 있으니 연습해보면 좋을 거 같네요...
궁상떨지말고 밥 식당가서 사먹고, 미용실 가서 머리 자르라 하실 수도 있지만. 물가에 치여보면 그게 잘 안 됩니다...
그럼 7-8월까지 행복한 한국생활하다 넘어오시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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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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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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