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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된 랩에서 성장하지 못한 학생은 사라졌기 때문.. 그 비행기 총알 안맞은데를 보강해야 한다는 역설이 생각나는 대목임.
방치형 랩실이 학생 성장이 더 큰 거 같기도함
14 - 진짜 개 피곤하게 사네..
호칭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오.
27 - 한국 뜨기 잘했다 진짜 개 피곤하네
호칭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오.
17 - 요즘애들 진짜 다 똑같네요 빨리 졸업하고 벗어나세요
MZ 후배들 때문에 힘드네요
17 - 공저자 역할이 뭔지 모름?
1저자와 교신저자의 역할을 모르는 교수
22 - 그럼 공저자는무임승차 하는 사람임?
1저자와 교신저자의 역할을 모르는 교수
24 - ㅋㅋ 우리 랩인줄 알았네 2
MZ 후배들 때문에 힘드네요
16 - 어린애들 철없이 구는 거 답답한 건 ㄹㅇ 공감이 되긴 하는데 MZ후배라는 표현 자체는 좀 부적절한 것 같음.
맥락상 걍 철없는 후배들 땜에 힘든거지 MZ세대 후배라고 해서 무조건 다 철없는 건 아니잖음.
만약 글쓴이가 사연있는 늦깎이라 1980년 이전 출생자라면 뭐 MZ세대에 속하지 않을테니 그렇다면 세대차이 느끼는 거일수도 있으니 그런 경우라면 인정함.
아무튼 힘내셈
MZ 후배들 때문에 힘드네요
10 - 제 1저자와 교신저자, 공저자의 역할을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공저자라고 해서 아무 것도 안 하는게 아니에요. 공저자도 논문에 기여를 해야하는 겁니다.
1저자와 교신저자의 역할을 모르는 교수
12 - 저걸 공저자가 다 하면 1저자는 도대체 뭐하는사람임?
스토리랑 데이터 다 받아서 글만쓰는사람임?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랑 데이터 다 갖춰진 상태에서 논문 글 쓰는 건 쉬운일에 속하고 가장 기여도가 낮다고 생각함.
그리고 실제로 공저자는 어딜가나 실적 평가에서 없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의 취급인데, 저렇게 요구하는 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면 그냥 남 착취하는 거에 아무런 죄책감도 없는 사람인거임.
1저자와 교신저자의 역할을 모르는 교수
17 - 언제부터 1저자는 글만쓰는 사람이고, 교신저자는 걍 날먹 포지션인것 마냥 말하는인간들 있던데
그럴거면 연구를 왜함?
연구를 안하고 실험결과 가지고 글만쓰는건 챗지피티가 더 잘할듯
글쟁이만 하면서 1저자 가져가는인간들은 쓰레기들임
1저자와 교신저자의 역할을 모르는 교수
14 - 진짜 한국도 연구윤리 쳐박았음
중국과 다를게없다생각함이젠
1저자와 교신저자의 역할을 모르는 교수
11 - 님이 어떤 분야인지 모르겠는데 미국 나와봐라 한국인 학생들은 한국인 교수를 제일 걸러야 함. 혹시 국내면 데이터셋 운운하는 것도 웃긴데 다른 국적 pi들 몇명 만나봄? ㅋㅋㅋ
필수적인 조언 하나
10
고민 끝에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2021.11.14

대학도 좋고, 학과도 좋고 교수님들도 친절하셔서 너무 좋지만 자퇴를 결정했습니다.
어렵게 온 대학원이고 이제 겨우 석사 1기 생이지만, 자퇴를 결심한 이유는 다른 게 아닌 바로 생업 때문입니다.
저희 집은 예전부터 옷 사업을 했습니다. 중년복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저도 학교를 다니며 20대 초 중반때부터
서른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부모님을 돕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매출의 80%가 감소했습니다. 지금은 직원들 월급 주기만 해도 행복할 지경입니다.
직원분들도 악에 받쳐 함께 일하고 있지만,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 14년 동안 같이 일하신 분이
그만 두셨습니다. 고향으로 가서 노모를 모시며 고추밭 농사를 물려 받으시겠다고 합니다. 이해합니다. 차라리 그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 직원이 다 모여 술 한 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웃으며 보내드렸습니다.
아직은 버틸 수 있다던 아버지, 매일 밤 소주 드시면서 힘겹게 주무십니다. 최근엔 술과 우울증 약도 드시고 계십니다.
평생 일군 작은 회사보다 먼저 무너지고 계십니다. 몸과 마음이 같이 아프신 듯 합니다.
어머니는 그냥 돌아 누우십니다. 힘드신가봐요. 매일 새벽 두시까지 다리랑 어깨를 주물러 드리지만,
마사지 한 번, 병원 한 번 안 가십니다. 답답합니다. 그냥 모든 것이.
누나는 그림을 그립니다. 그래서 방이 필요하고, 작업실도 필요합니다. 큰 상을 탔지만 돈을 벌긴 아직 더 내공이 필요합니다.
누나는 그토록 좋아하는 외식도 잘 안하고 눈치도 봅니다. 저는 누나에게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제일 싼 햄버거 하나 사 먹네요. 울었습니다. 그냥 눈물이 자꾸 나서 울었습니다. 창피하네요.
대학원 학비가... 장학금이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들어가는 돈들이 너무 많습니다.
교수님께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수업 때마다 열심히 피드백 해주시고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은사처럼 지식을 나눠 주셨는데 못난 학생은 그게 이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달밤에 술 한 잔 마시며 쓴 글이 됐네요. 저는 그냥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려 합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옷 장사 한다고
창피하게 생각했던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장사의 괴로움보다 자식을 못 먹이는 괴로움이 더 크셨나 봅니다.
공부는 언제든 할 수 있겠죠. 지금은 일단, 이 위기를 몇 년이 될 지 모르겠지만 가족과 함께 이겨내고자 합니다.
교수님. 그리고 우리 학우님들. 너무 사랑합니다. 고작 1기지만 마음의 정은 깊이 품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어딘가 풀고 싶었습니다. 그냥 마음이 너무 응어리 져서.. 풀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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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대댓글 1개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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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