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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YK 4학년이며
교수님과 인연이 되어 학부연구생을 시작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저학년부터 연구실 생활하고 연구하다보니 학부생인데도 교수님 지도도 잘 받고 성과도 꽤 쌓게 되었습니다. 교수님도 제가 당연히 이 랩에 석박사로 진학할 것으로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몇몇 연구실 구성원들과 안맞고 그부분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연구실에 가끔 출근하던 저학년 시절에는 잘 몰랐는데, 본격적으로 연구하며 연구실에 오래 있다보니 구성원들에게 질린 것 같고 마음이 자꾸 뜹니다. 자세한 상황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와 다른 구성원 사이를 이간질한다거나, 저의 말을 왜곡해서 전달한다거나.. 대놓고 저를 괴롭히는게 아니라 화내거나 따지지도 못할 정도로(물론 성격 탓도 있습니다) 저에게 억울하고 불리한 상황들이 자꾸 생깁니다. 제가 발벗고 정정하러 다녀도 봤지만 저만 더 우스워지더군요
연구실 구성원들은 모두 석박과정이라 제가 진학해서도 계속 볼 사람들이고 코웍도 할 것 같습니다.
연구분야도 잘 맞고 교수님도 존경하는데..대학원 진학 이전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 심각하게 연구실을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런 이유로 필사적으로 다른 연구실을 찾아보는 제 자신을 발견하니, 마음이 정말 떴구나 싶더군요.
이 상황에서 교수님께 어떻게 잘 말씀드리고 연구실에서 나올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이 연구실에서 버티는
것이 최선일까요?
2021.12.15
2021.12.15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