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가 10년대에 엄청나게 바꼈는데 교수는 아직도 한국 떠나던 00년대에 머물러있는거지
그러다보니 지금 관점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연구실은 대부분 해외출신 교수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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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1.08
80년대생들, 00학번~10학번 정도? 그정도 나이대 교수라면 충분히 가능함. 그 이전 나이대인 70년대 후반생 99학번 이전 세대들은 확률이 더 높고. 어떻게 잘 아느냐하면 나도 그 세대라서.
내 비슷한 연배 학번대인데 한국에서 학연생+석사하고 미국 박사 갔거나 한국에서 박사까지 하고 미국으로 포닥 갔다 와서 한국 교수 하는 케이스라면 한국 랩 생활을 크고 작게 경험해 봤을 것임. 그때는 랩장이 군기잡고 곤조 부리던 랩들이 엔간한 인서울 학교들이 여기저기에 많았음. 서카포에도 있다는 소문은 봤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는 그런걸 직접 당한적은 없었음.
암튼, 그때 연구실 생활 하고 보고 배우고 들은게 그런 군기잡고 관행을 유지시키며 랩을 굴리던 사람이라면, 아니만 아예 본인이 군기반장 하던 사람이라면, 자기가 아는 그 방식 그대로 랩을 꾸려가려 할 확률이 높음. 보고 듣고 배우고 깨달은게 그런거니 어쩌겠어. 이 또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오늘날 K-연구실의 모습인 것을.
물론 내 주변 내가 직접 알고 지내는 내 위나 아랫 사람들 중에서도 그랬던 사람들 + 지금도 그러는 사람들 존재함. 나는 미국 나와서 그꼴 안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만, 참 한심스럽기 그지 없는 모습이라 할 수 밖에.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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