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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자퇴했습니다.

팔팔한 하인리히 헤르츠*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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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생분이 자퇴한다고 했을 때는 그 이유를 몰랐는데, 그게 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교수님 방 청소야 뭐 당연하게 여겼지만,

권위주의, 욕설, 픽업 기사 노릇, 과제비 세탁...

특히 과제미팅차 방문한 곳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제안서로 국가의 돈을 빼먹는구나 싶었습니다.)

제 밑으로 2명이 있는데, 함께 보낸 시간이 짧아 속마음을 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후배들한테 어디부터 설명해줘야 할지 막막하네요.



눈물 참 많이 흘렸습니다.

저도 제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지는 처음 알았네요.

세상에 아무 이유 없이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은 부모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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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팔팔한 하인리히 헤르츠작성자*

2026.03.03

탈퇴하고 다시는 안돌아오려합니다. 대학원 가실분은 교수님 인성보고 가시기바랍니다

2026.03.03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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