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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은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곳이 아님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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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3

하고 싶은 연구는 포닥도 아니고 교수가 되면 하는거고

대학원은 하고 싶은 연구가 아니라 해야되는, 시키는 연구를 하는 곳임.

연구가 좋아서 진학을 해야하는게 아니라 남이 시키지만 나는 관심없는 주제의 연구라도 내 것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이 진학해야 함.

연구가 재밌다는 건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의 관심 있는 연구가 재밌는거지 본인이 관심 없고 궁금하지도 않는 영역의 연구는 본질적으로 재미가 없음.

교수님 연구분야를 잘 찾아가도 정부 과제 기업 과제 전부 내 인건비 주는 것들이라 그걸 먼저 열심히 해야함

우리 교수님은 내가 하고 싶은 주제 하라고 하시던데? = 내(교수님) 관심 주제와 다르면 1도 도움 못주니까 혼자 다 할 자신 있으면 해~

교수님은 내 주 분야도 아니고 관심 분야도 아닌 분야의 연구를 대학원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도와줄 이유가 없음.

입학하기 전에 누가 말해줬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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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6.03.17

대학원 입학하는 단계에서 하고 싶은 연구가 할 수 있는(=실현 가능한) 연구이면 서카포에서도 상위 10%인 학생이죠. 심지어 그 연구가 중요한 연구라면 그 중 10%,그러니까 상위 1%일 겁니다.

대학원이란, 최소한 자연계 대학원에서는 훈련을 통해 박사 졸업 전에 실현 가능한 연구 과제를 만드는 능력만 갖추어도 대단한 성공이죠.

대개는 시키는 일만 잘 해도 졸업이 되는 것이고 능력의 차이는 문제 해결 방법을 얼마나 띄엄띄엄 알려줘도 스스로 찾아서 풀어내느냐로 나타나죠.

2026.03.18

저희 지도교수님의 경우 돈을 버는 것은 내가 할 일이고 너네는 너네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해야한다라는 주의셔서, 석박사 컨택 시 희망 연구 주제를 빡세게 준비해온 이들만 뽑곤 하십니다.
저희 지도교수님께서 존경할만한 분도 맞으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냥... 뭐 좋은 교수님도 있더라구요.
물론 주제의 자율성을 주는 대신 무조건 output을 뽑아내라는 주의셔서 중간에 탈주하는 사람도 있긴합니다.

저희랩이 엄청 특수한 케이스이고, 보통은 연구실 들어갈때 해당 연구실에서 현재 진행 중인 과제가 어떤 것인지, 내가 해보고 싶은 연구를 녹여낼 수 있는지, 교수님께서 해당 분야를 잘 지도해주실 수 있는지를 맞춰서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026.03.18

대부분은 과제위주로 돌아가기때문에 당연합니다. 수주된 과제에 따라 학생별로 연구주제가 할당되는경우가 대다수이고요.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가 과제와 같은 방향선이라면 베스트일것입니다.

저희 실험실의 경우에도 재정이 넉넉하고 교수님이 적극적으로 자유로운 연구를 서포트 해주셔서 행복하게 연구를 하고 있지만 정말 특이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연구하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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