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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대학원생이 과제 제안서 작업을 거의 안하는데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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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박사과정 2년 3년차 학생이 제안서 하나씩 아예 담당하는걸 많이 봤습니다.

왜 그런 차이가 있는걸까요?
제가 지금 있는 곳은 T5 학교고 산학 혹은 국가주도과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미국에선 저한테 과제 제안서 작업 자체를 안시켜서 궁금해서 물어보니 웃으면서 학생이 그걸 왜하냐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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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6.04.11

미국 학계에 있지만 한국에서 오래있었습니다. 교수입장에서 보면 여러가지 차이가 있는데
1. 교수의 티칭 버든차이: 대부분의 R1스쿨은 티칭버든이 1년에 2과목, 아주가끔(혹은 태뉴어이후) 3과목 입니다. 반면 한국은 연구중점대학 극소수를 제외하면 대체로 티칭버든이 엄청많음.
2. 교수의 기타 업무차이: 미국은 흔히 교내 서비스 업무로 구분되는 일이 매우 적음. 태뉴어받기전에는 일 아예 안시키며, 그 전후라고 해도 서칭커미티 정도의 업무를 함. 한국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업무가 엄청많음. 한국문화 자체가 교수-학생의 수직문화도 있지만, 교수내에서도 시니어-주니어까지의 수직문화도 분명존재하며 학과업무가 (예를들면 bk등) 쓸데없이 많음.
3. 연구실적 버든: 태뉴어는 분명 중요한지표이며, 미국이 더 빡센경우가 많음. 하지만 미국은 정성적인 평가를 어느정도 하지만 한국은 거의 철저히 정량적인 실적을 요구함. 또한 과제내에서도 정량적인 논문실적을 요구하는 기이한 형상이 있기에, 연구에 대한 압박이 꽤높음.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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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1

한국 학계가 안좋은 의미로 고인거죠.. 포닥도 아니고 박사생이 grant를 써도 적당히 인맥질이나 랭킹질로 통과가 된다는 뜻이니까. 미국은 교수가 한두달 끙끙 머리싸매고 경쟁해서 따내는게 과제인데..

2026.04.11

한국이 고이긴 뭘 고입니까. 이번에 NRF 과제나온거 보면 그런 소리 못함.
연구비를 복지비로 쓰는 나라로 변하고 있음.

지방안배, 여성안배, 그냥 안배 안배 ㅋㅋㅋㅋㅋㅋ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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