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년 전에 영국에서 석사를 마친 후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직장에서 얻은 여러 경험들과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작년에 박사과정을 밟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박사과정을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았고 내년에 진학할 생각으로 슬슬 방향을 잡고 컨텍을 하고자 했습니다.
파일을 잃게 된 경위는 기기 문제도 있었고..정말 복합적인 여러 사건들과 여러 사람이 얽힌 긴 이야기이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변명이지요. 다 제 것을 잘 간수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평소 파일 정리와 백업을 잘하는 편이었기에 당연히 어디든 논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안일했던 저의 잘못입니다...
석사논문이 부끄럽다는 이유로 디지털 카피를 등록하지 않은 것도 큰 잘못이고요.
지난 4주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 한 것 같습니다.
학교 아카이브니, 학생 논문, 라이브러리, 스콜라 등등 모든 사이트와 기관을 뒤지고,
옛날 기기를 뒤지고, 메일을 뒤지고, 온갖 클라우드와 드라이브를 뒤지고,
혹시 몰라 모든 usb와 외장하드를 뒤지거나 복구센터에 맡기고 맥북과 맥에서 타임머신을 돌리고...
현재는 영국 친구들과 교수님들께 연락을 취했고 학교의 여러 관련 부서들에게도 메일을 보낸 상태입니다.
학교가 마지막 희망이지만......5년 전이기도 하고......어쩐지 찾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 괴롭습니다.
석사 졸업 논문이 있어야 박사과정의 방향도 잡고 교수님도 컨텍할 수 있을텐데.....
스스로를 계속 비난하게 되면서 부정적인 생각만이 가득합니다.
논문을 결국 찾지 못하게 되면 박사과정이고 뭐고 다 물건너 가겠지요.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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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개
2022.07.21
글 내용을 보면 그 논문이 학위논문도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 논문이 박사진학과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지요?
2022.07.21
대댓글 3개
2022.07.21
대댓글 1개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