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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지능이 조금 떨어지시나요?
[잡담] 대학 풋볼팀 랭킹이 내 논문 써주나요? (현실적인 주립대 박사 조언)
9 - "MIT 박사“ ”미시간 박사“ ”퍼듀 박사“
”버팔로 대학교 박사“
”시라큐스 대학교 박사“
,,,,
[잡담] 대학 풋볼팀 랭킹이 내 논문 써주나요? (현실적인 주립대 박사 조언)
15 - 이게 진심이라면 참 불쌍하고 빈곤한 가치관이네요..
정상적인 학자로서는 박사 타이틀 앞에 어느 대학이 붙어있는지 궁금한 게 아니라
박사 타이틀을 달고 무슨 연구를 하고 있는지가 궁금할 것 같네요.
[잡담] 대학 풋볼팀 랭킹이 내 논문 써주나요? (현실적인 주립대 박사 조언)
10 - 연구자가 될 지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어려운 환경에서 혼자 버티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석사 3개월 차가 인수인계도 기록도 없는 과제를 혼자 맡아서 바로 성과 내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라 너무 본인 탓으로만 돌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버티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연구자가 될 지능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29 - IST도 컨택만 하면 사실상 합격이에요... 대학원에 있어서 시작과 끝 모두가 컨택이라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gist 최종 탈락을 했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8 - 물론 가능합니다만.. 연구에서 정말 중요한것은 사실 실험수행과 분석이 아니라 어떤 질문을 하는가 이잖아요. 모 웹툰에 나온 묘사인데, 학부생은 좋은 자동차 만들기 라는걸 배울거라 생각하지만 박사학위논문은 브레이크 디스크의 열 발산을 모사하는 시뮬레이션 개발 이 된다고 하죠? 사실 학부생이 할만한 질문은, 실제 연구자 입장에서 보면 수천 수만가지의 질문이 모두 엮여있는 겁니다. 그 지식들을 모르기 때문에 아주 추상적이고 일반론적인 질문이 나오고, 오히려 뭔가 근본적이고 의미있다고 느껴지는게 나옵니다. 인포메틱스 분야에 관심있는 실험기반이면 바이오 이신가요? 생화학 논문 제목이 '생물이 오래 사는 법' 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걸 LLM한테 물어보면 그냥 좋은 질문이라고 하고 뭔가 답을 해주거든요. 그걸 가지고 LLM과 문답을 하면서 논문 기획을 하면 뭔가 양은 점점 불어나고 멋있는 뭔가는 생기는데, 나중에 완성본을 보면 "좋은 차를 만드는 방법은 좋은 차를 만드는 것이다" 를 60쪽으로 말하고 있는 그런 물건이 나옵니다. 거기서 자칫 잘못하면 본인도 그것에 속아서 뭔가 대단하고 훌륭한 일을 했다고 여기저기 들이미는 사태가 생기기도 하고....
LLM 으로 논문 기획부터 작성까지
21 - 몰라서 궁금하다고 한건데 왜 이렇게 긁히신건지.....??ㅋㅋㅋㅋㅋ
LLM 으로 논문 기획부터 작성까지
9 - 저라면 S 갑니다
SSH 중 하나 전자 석박통합인데 (자대 진학함) SKP 컨택도 안 하고 온거 가끔 후회해요
박사까지 생각 중인데 S대 vs SSH 어디 감?
10 - 저라면 ssh 갑니다. 박사까지 하신다면 외적인 환경이 안정되어야 연구도 지속할 수 있습니다. S로 가서 부모 지원없이 금전적으로 힘들어지고 다른 스트레스를 받으면 연구에도 악영향 끼치고 결국 아웃풋도 무조건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박사까지 생각 중인데 S대 vs SSH 어디 감?
7 - 60은 시발 장난하나ㅋㅋ 가면 호구인증이다 . 뭔 염전노예도 60은 주겠다ㅋㅋㅋ
박사까지 생각 중인데 S대 vs SSH 어디 감?
14 - 60은 ㄹㅇ ㅋㅋ 괴수랩임
박사까지 생각 중인데 S대 vs SSH 어디 감?
11 - ㅋㅋ 몇년만 버티면 서울대 석박사 타이틀 얻는건데 돈 몇푼가지고 서강대성대 박사 간다고? 월급 몇천만원 차이나고 평생 직장이면 몰라도... 아무리 그래도 차이 많이날듯
박사까지 생각 중인데 S대 vs SSH 어디 감?
15 - 제가 어제(수요일) 전화해봤는데 이번주에 나온다네요. 혹시 문자로 미리 알려주기도 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런건 없답니다ㅎ
2026 대장금
7
박사과정을 마치며, 배운 것들
2026.06.11

석사과정은 보통 함께 시작하는 동기생들이 있어 덜 외롭다.
하지만 박사과정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 함께했던 선배들은 하나둘 졸업해 떠나고, 어느 순간 주변에는 수많은 후배들만 남게 된다.
연구실의 규모와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나의 감정과 태도가 연구실 전체의 분위기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내가 흔들리면 그 흔들림이 주변으로 번질 수 있고, 내가 침착하면 그것 또한 후배들에게 전해진다.
그러니 운동을 하든, 취미를 갖든, 사람을 만나든, 어떤 방식으로든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려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연구를 오래 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실력만큼이나 마음의 체력이 중요하다.
2. 고독을 두려워하지 말 것
연차가 쌓일수록 결국 혼자 남는 시간이 많아진다.
잔소리해주고, 혼내주고, 방향을 잡아주던 선배들도 점점 사라진다. 지도교수님 또한 어느 순간부터는 나를 학생이라기보다 리더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혼자 남겨진 듯한 느낌이 힘들고 괴로울 수 있다. 물어볼 사람은 줄어들고,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일은 많아진다. 하지만 그 고독은 결국 나를 강하게 만든다.
외로움에 무너지지 말고, 그 시간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박사과정의 많은 성장은 결국 혼자 버티는 시간 속에서 찾아온다.
3. 배움의 즐거움을 잊지 말 것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 만든 알고리즘이나 기술이 실제 시험에서 성공적으로 동작했을 때의 기쁨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밤새 고민했던 문제가 풀리고, 내가 만든 것이 실제로 움직이는 순간의 즐거움은 연구를 계속하게 만드는 큰 힘이다.
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그런 즐거움은 점점 희미해진다. 연구는 어느새 반복적인 루틴이 되고, 실험과 수정과 실패가 계속되면서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분명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더라도, 쌓인 실력과 경험은 결국 내 것이 된다. 처음 연구를 시작했을 때 느꼈던 배움의 즐거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동료와 후배를 소중히 할 것
오랜 시간 교육자이자 연구자로 살아오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이 있다. 기술도 중요하고 성과도 중요하지만, 결국 오래 남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박사과정 동안 함께 고민하고, 실험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섰던 사람들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때로는 논문보다, 프로젝트보다, 함께 버틴 시간이 더 오래 남는다.
내가 소중한 만큼 타인도 소중하다. 동료를 경쟁자로만 보지 말고, 후배를 단순히 도움을 받거나 일을 맡기는 대상으로만 보지 말자.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로 대하고, 서로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당신은 멈춘 것이 아니다
박사과정 중에는 분명히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
주변의 석사 동기나 후배들이 취업하고, 사회에 나가 자리를 잡고, 결혼 소식을 전해올 때면 나만 아직 학교에 남아 공부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면 나만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시간만 멈춰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당신은 결코 멈춰 있는 것이 아니다.
박사과정 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은 모두 당신 안에 남아 있다. 논문을 쓰며 배운 사고방식, 수많은 실패를 통해 얻은 판단력, 문제를 끝까지 붙잡고 해결해낸 경험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자리에 오래 머무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시간 동안 당신은 분명히 깊어지고 있다. 남들과 다른 속도로,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을 뿐이다.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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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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